본문 바로가기
생활 정보

[화이트데이][꽃][책] 화이트데이, 향수와 책 선물은 어떨까

by 노지재배 2017. 3. 14.
반응형


화이트데이입니다. 아직까지 사탕을 사놓지 못한 분들은 고민이 여전하실 텐데요.


이번 화이트데이 선물로는 향수나 책 선물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매번 똑같은 선물, 누구나 하는 사탕 선물은 요식행위 같다는 찜찜함을 지울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색다른 선물로 향수와 책을 추천합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몸에서 나는 냄새를 피할 수 없습니다. 노화가 되면서 신체의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이러한 영향으로 생활습관 속에 몸에 쌓인 노폐물이 자연스럽게 냄새로 나타나는 것이죠. 나이가 들면서 더해지는 냄새라는 의미로 가령취(加齡臭)라고도 하는데요. 일본에서는 연구를 통해 이러한 노화 물질을 노네날(Nonenal)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셈이죠. 보통 40대부터 시작되는 속칭 노인 냄새인데요. 호르몬 차이로 특히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이 냄새가 더 나게 됩니다. 그러나 저성장 시대에 날로 증가되는 직장생활 스트레스로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노네날이 풍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 연인의 냄새에 가끔 편하지 않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면 이번 화이트데이에 기능성 탈취제나 향수를 선물하면 어떨까요. 딱히 노네날까지는 아니더라도 연인의 체취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자기 취향의 향수를 선물해 자연스럽게 체취를 개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평소 연인의 SNS나 문자에서 예기치 못한 오타나 맞춤법 실수를 발견하고 실망을 한 적이 있다면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여자친구 또는 남자친구에게 마음의 양식인 책을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요.


서점에 가보면 간단한 한글 맞춤법에서 실생활에서 틀리기 쉬운 사례들을 모아놓은 많은 종류의 언어생활 관련 책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자신을 잘 표현하고 포장하는 것도 미덕이듯이, 국어 실력은 곧 사회생활을 하는 모두에게 중요한 능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 다가오는 봄을 맞아 시집이나 에세이류도 좋은 책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연인이 좋아하지도 않는 사탕 선물로 치아 건강을 해치기보다는 마음의 양식인 책 선물로 연인의 정신건강을 챙겨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모두 아름다운 연애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