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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대상포진] [대상포진 위험도 체크] 대상포진 주의, 증상과 치료·위험도 체크

by 노지재배 2017.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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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환자가 꾸준하게 늘고 있습니다.


평소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질 때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대상포진의 특성상, 계절이 바뀌고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환절기에 특히 대상포진 발병을 조심해야 합니다. 



■ 대상포진이란


어린 시절에 수두에 걸린 뒤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 등뼈 부근에 있는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나이가 들거나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약화시킬 수 있는 약물이나 치료를 받는 경우,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인간 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환자 또는 장기이식이나 항암치료를 받아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에서 많이 발병하며, 이 경우에는 젊은 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병적인 증상은 피부에 국한돼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환자에서는 전신에 퍼져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 발병 단계


대상포진이 시작되면 통증 혹은 감각 이상이 수일간 지속되다가 발진과 수포가 몸의 한 쪽에서 띠 형태로 발생하며 해당 부위에는 극심한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는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약해진 신체의 면역력을 뚫고 재활성화되는 과정입니다.


대상포진에 걸리면 얼굴, 머리, 가슴, 배, 등과 허리 등 다양한 부위에서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이 나타나며, 감기와 함께 두통, 복통, 팔다리 저림, 무기력감, 피부 가려움증 등 다양한 증세가 발생합니다.


대상포진은 주로 몸통이나 엉덩이 부위에 잘 생기지만 신경이 있는 부위이면 얼굴과 팔, 다리 등 어디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꾸준하게 늘어나는 대상포진 환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대상포진(B02)'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성과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7.1%, 9.1%로 여성의 증가율이 남성보다 높았으며, 2012년 기준 진료인원 역시 남성 22만 6,323명, 여성 34만 7,039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많았습니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 신체적∙정신적 다양한 질환이 면역력 저하로 이어져 대상포진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약 57만 명에서 2016년 약 69만 명으로 대상포진 환자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며, 그중에서도 특히 50대 중장년층에서의 발병률이 현저하게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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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포진 위험도 체크


아래 내용 중 하나라도 해당할 경우 대상포진 위험도가 그만큼 높아집니다. 유의하세요.



1. 50세 이상이다.


2. 신질환(콩팥병)을 앓고 있다.


3. 당뇨병을 앓고 있다.


4. 만성폐쇄성 폐질환을 앓고 있다.


5. 외상·정서적 스트레스가 있다.


6. 가족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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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포진의 치료


대상포진의 치료는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며 가능한 조기에 투약하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통증 조절을 위해 진통제를 복용하며 증상의 정도에 따라 진통제 종류를 선택하게 됩니다.


매우 드물기는 하지만 수포 없이 통증이 발생하거나 통증 없이 수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통증이 매우 심해 일반적인 

진통제에 잘 반응하지 않을 경우 신경차단술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은 인체 면역력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충분한 수면 등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더불어 과로와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여 면역력 강화에 힘써야 하며, 대상포진에 걸렸을 때는 특히 잘 쉬도록 하는 것도 하나의 치료법입니다.

 


■ 대상포진의 심각성


우선, 대상포진은 심각한 통증이 문제가 됩니다. 급성기 통증은 분만통이나 만성 암 통증보다도 심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높은 발병률을 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상포진은 일생 동안 3명 중 1명이 걸릴 만큼 흔한 질병입니다.

 

세 번째로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수두에 뿌리를 둔 만큼, 수두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영유아와 대상포진 환자가 접촉할 경우 수두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합니다. 대표적으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발진이 사라진 후에도 병변이 있던 부위에 통증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이가 들수록 나타나기 쉽고 경우에 따라서는 수개월~수년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특히, 대상포진 환자 중 10~25%가 눈 대상포진을 겪는데 미국 통계에 따르면 안부 대상포진 환자의 50~72%는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안질환을 겪고 드물게는 시력 손상까지 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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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 블로그에 있는 건강 포스팅 중 참고하실 만한 내용들을 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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