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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환절기][옷차림] 환절기, 어떻게 입을까

by 노지재배 2017.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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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에 껴입은 외투가 낮이면 거추장스럽고 덥게 느껴지는 날들인데요. 그렇다고 보온성 외투를 입지 않으면 또 퇴근길이 걱정되는 날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환절기 옷차림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살살 한낮 날씨는 제법 따뜻하게 느껴지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아침과 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기도 하죠. 아직 꽃샘추위도 좀 남은 듯하고요.


이런 날씨에는 두툼한 외투도 때 이른 짧은 소매 티셔츠도 가장 피해야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춥다고 너무 두꺼운 외투를 챙겨 입으면 온도가 올라가는 낮에는 오히려 땀을 흘리게 되고, 거추장스러운 옷을 처치하기에도 번거롭습니다. 그리고 몸이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날씨와 온도에 적응하는 데도 방해를 받게 되죠.



하지만, 따뜻해지는 낮 날씨만 믿고 짧은 티셔츠 하나만 걸치고 집을 나서는 것도 위험합니다. 온도가 제법 올라가는 낮에는 가벼운 옷차림이 편할지 몰라도, 아직 아침과 저녁으로는 쌀쌀하다 보니 감기에 걸리기 딱 좋을 옷차림이죠.



바로 이러한 때에 가장 올바른 옷차림은 얇은 겉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입니다. 얇은 겉옷들 사이가 체온으로 데워져 보온 효과도 낼 수 있고, 온도가 올라가는 낮에는 온도에 맞춰 가볍게 한 겹 한 겹씩 겉옷을 벗어주면 크게 번거롭지 않겠죠.
 
낮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 얇은 겉옷 안에 짧은 티셔츠를 입고 나가면 좋겠죠. 특히, 이럴 땐 카디건이 유용한 패션 소품이 될 구 있습니다.

끝으로 온도별 옷차림에 대해 덧붙여 포스팅합니다. 나들이나 출근길 옷차림에 참고하세요.


-12~16도
 
꽃이 피기 시작하는 계절이어도 아직 가벼운 옷차림은 이릅니다. 재킷이나 카디건, 간절기 야상 등 겉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게 좋습니다. 치마를 입는다면 스타킹을 신어 변덕스러운 환절기 날씨에 대비하는 게 좋습니다.
 
 
-17~19도

카디건이 유용한 날씨입니다. 점심 산책하기도 좋은 때죠. 니트, 후드티도 좋습니다. 아래는 청바지나 면바지, 슬랙스 등 다양하게 입을 수 있는 날씨고 원피스도 적절합니다.

 

-20~22도
 
햇볕이 제법 따뜻한 날씨입니다. 겉옷은 입지 않아도 괜찮겠네요. 상의는 긴팔 티, 후드티가 무난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날이 쌀쌀할 수 있으니 얇은 카디건을 챙기면 좋습니다. 하의는 두꺼운 청바지는 아직 더울 수 있으니 얇은 재질의 바지를 입는 게 좋습니다.
 
 
 
-23~26도
 
이제 겉옷은 더 이상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될 날씨입니다. 얇은 셔츠나 긴팔로 차가운 밤공기를 막고, 하의는 얇은 면바지나 반바지가 적절하겠습니다.
  
 
 
-27도 이상
 
말이 필요 없이 통풍이 잘 되는 짧은 옷을 입어 주는 것이 좋겠죠. 민소매 티, 반바지, 민소매 원피스 등 몸을 덮는 면적이 적은 옷을 골라 더위를 막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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