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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8

웰빙 살린 패밀리 세단 ‘뉴SM5’ 기본에 충실한 중형 세단… 첨단 편의사양 대폭 적용 ※본 시승기는 2010년에 작성한 내요입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한쪽에서는 트렌드에 밀려 변화하는 세태를 좇지만, 누군가는 변함없이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중요한 가치를 추구한다. 르노삼성의 뉴SM5는 바로 패밀리 세단으로서의 이 기본 성능에 초점을 맞춘 차량이다. 더불어 웰빙 편의사양에 대한 배려를 추가했다는 점에서 국내 중형차 시장의 간판 얼굴 중 하나로서 또 다른 가치를 추구했다는 선도적인 평가를 받을 만하다. 3세대 모델로 찾아온 뉴SM5를 시승해 봤다. 1998년 첫 출시 이후 총 1번의 풀 모델 체인지와 3번의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르노삼성자동차의 8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달성의 선봉장 역할을 했던 SM5가 3세대 모델로 찾아왔다. 르노.. 2016. 2. 21.
근육질의 스프린터 FX50 하나의 유기체로 진화한 크로스오버 SUV ※본 시승기는 2008년에 작성된 내용입니다. ‘자동차를 처음 본 것 같다’ 인피니티가 신형 ‘FX’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던진 화두다. 처음 신형 FX를 봤을 때 물결 무늬가 더해진 전방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눈을 끌었던 것은 이전보다 더욱 강해진 ‘역동성’이었다. ‘바이오닉 치타’라는 표현 속에 잔뜩 움츠린 듯한 모양새의 이 차가 자동차를 처음 본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새로운 차를 본다는 설렘을 준 것은 사실이었다. 이 차의 성능을 한마디로 표현하라면 ‘근육질의 스프린터’라 하고 싶다. 단거리 달리기의 출발을 앞둔 근육질 스프린터들의 크라우칭스타트 자세처럼, 움츠린 모양새 속의 폭발적인 성능이 이 차의 매력이기 때문이다. ▲ 익스테리어 새로운 FX 시리.. 2016. 2. 20.
성능과 가격의 합리적 조화 ‘어코드’ 수입차 대중화 첨병 혼다가 선보인 이유있는 돌풍 ※본 시승기는 2008년 작성된 내용입니다. 올 상반기 수입차 업계 태풍은 혼다였다. 혼다는 올해 상반기 동안 연속 6개월 수입차 판매 1위와 기존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단기간 누적 판매 2만대 돌파 기록을 15개월 앞당겨 달성했다. 이 태풍의 핵에 위치한 것이 혼다의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어코드’였다. 지난 1월 14일 혼다가 8세대 신형 어코드를 선보이자마자 출시 3주 만에 1천대가 넘는 계약을 보이며, 어코드 3.5와 2.4 모델은 각각 1월 수입차 베스트셀링 1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 누적 판매량에서도 지난 6월까지 어코드 3.5와 2.4 모델은 각각 2262대와 847대로 베스트셀링 1위와 8위의 자리에 올라, 혼다의 쾌속 독주에 .. 2016. 2. 19.
볼보 The New Volvo V50 시승기 "스포츠 에스테이트가 책임지는 안전한 가족여행 떠나세요"※본 시승기는 2007년에 작성된 내용입니다. 볼보에서 기존 디자인을 스포티하게 바꾸고 개선된 인테리어로 적재용량을 늘린 엔트리급 모델 The New Volvo V50을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왜건이라 불리는 스타일의 이 차량을 유럽에서는 부호들의 '농장 저택용'이라는 의미에서 에스테이트(estate)라 칭하는데, 볼보도 V50을 스포츠 에스테이트라고 명명하고 보다 고급화된 가족 나들이용 차량임을 내세운다. 세단의 형태를 늘려 짐을 싣는 용도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차랑으로, V50의 경우에도 세단의 승차감과 넓은 적재 공간을 자랑하는 차량이다. 안전의 대명사 볼보가 만든 패밀리카 볼보 V50을 시승해 보았다. ▲ 익스테리어 볼보 V50.. 2016.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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