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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문9

[글쓰기][작문][작법]《글 쓰는 것이 아니다 짓는 것이다》 오늘 소개하는 책은 《글 쓰는 것이 아니다 짓는 것이다》이다. 부제는 〈글쓰기 대가들에게 배우는 최고의 글쓰기 비법〉을 달고 있다. 김동인, 채만식, 김영랑, 계용묵, 박용철, 김남천, 임화, 이효석 등 우리나라 현대소설 대표작가였던 저자들의 면면을 보면 출판사가 단 부제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글 쓰는 것이 아니라 짓는 것이다 이 책은 이들 작가들이 직접 발표한 글 쓰기에 대한 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짧은 한 문장, 한 문장에 우리나라 소설 대가들의 체험과 노력의 산물이 담겼다. 더불어 글쓰기나 작가라는 업(業)에 대한 우리 대표작가들의 진지함과 성찰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곳 어느 글을 펼치고 읽어도 하나같이 친절하고 요긴한 글쓰기 조언을 만날 수 있다. 글쓰기의 요체를 다.. 2020. 4. 20.
[동화][작법][작문] 『동화 쓰는 법』, 유익한 작법 교과서 오늘 소개하는 책은 『동화 쓰는 법』이다. 부제는 「이야기의 스텝을 제대로 밟기 위하여」다. 책 선택 시 출판사를 중요시하는데 이 책이 나온 유유 출판사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출판사 중 한 곳이다. 이야기가 시작하자마자 곁길로 샜지만. 그래서 지금 소개하는 『동화 쓰는 법』과 같은 책이 필요하다. 『동화 쓰는 법』은 제목 그대로, 현직 동화작가가 직접 동화 작품이나 옛날이야기를 사례로 들어가면서 동화 작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거기다 부제처럼 이야기의 '스텝'을 제대로 밟기 위해 독자, 인물, 사건, 스토리, 플롯, 설정, 구성, 절정, 결말, 쓰기 등 다양하고 필수적인 관점에서 이야기의 겉과 속을 아우르는 작법 강의를 담고 있다. 더불어 책 끄트머리에는 동화를 쓰려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동화와 청소년소설 .. 2020. 4. 8.
[글쓰기][카피] 『1초에 가슴을 울려라』, 카피 전문가의 실전적 조언 오늘 소개하는 책은 『1초에 가슴을 울려라』 다. 부제는 「백 마디 말보다 한 줄 글로 상대를 설득시키고 싶은 당신의 글쓰기 전략」이다. 이 책은 카피라이터, 작가, 교수 등을 거친 작가가 쓴 글답게 짧은 문장 안에서 펼칠 수 있는 갖가지 묘미를 다루고 있다. 곧 글쓰기 책이라고는 하지만, 글쓰기 하면 흔하게 떠올리는 글감 찾기, 얼개 짜기, 서술과 서사 방법, 논증 등의 딱딱한 이야기들과는 거리가 있는 책이라는 뜻이다. 그렇지만, 현업 광고 카피라이터를 지낸 작가가 펼쳐내는 60여 가지의 기술들은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 만큼 실용적이다. 글쓰기에 관심이 없는 독자들이라 하더라도 다양한 표현 기술을 쉽게 익히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1초에 가슴을 울려라 국내도서.. 2020. 3. 18.
[글쓰기][기사] 새로운 글쓰기 '내러티브' 『기막힌 이야기 기막힌 글쓰기』 오늘 소개하는 책은 『기막힌 이야기 기막힌 글쓰기』 다. 부제는 「퓰리처상 작가들에게 배우는 놀라운 글쓰기의 비밀」이다. 내러티브 글쓰기 또는 스토리텔링 글쓰기에 기반한 기사 쓰기를 도와주는 책이다. 작가는 우리가 흔히 '스토리텔링'이라고 부르는 기사 작법은 '내러티브'가 맞다고 말한다. 내러티브, 즉 이야기가 있는 기사 작법은 처음에는 1960년대 미국의 단편소설 시장이 극심한 불황에 빠져 작가들이 갈 곳을 잃게 되면서 시작됐다. 이때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트루먼 카포티Truman Capote는 "만일 실제 사건을 소설의 형식에 얹어서 쓴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라는 질문에서 실화를 소설처럼 재현하는 이종 교배를 통해 《인 콜드 블러드in Cold Blood》를 내놓았다. 《인 콜드 블러드in Cold.. 2018.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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