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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11

[빗다/빚다][빗어/빚어] 뉴스가 틀린 맞춤법(30)='차질을 빗을까/차질을 빚을까' '뉴스가 틀린 맞춤법' 서른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빗다/빚다''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차질을 빚다/빗다의 형태로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두 가지 뉴스 중 어떤 뉴스가 올바른 표기일까요? 굵은 글씨로 표기된 '차질을 빗'과 '차질을 빚'을 중심으로 봐 주세요. ---------------------------------------------------------------- 정답은 아래 뉴스들인 '차질을 빚다'가 활용된 뉴스들이 올바른 표기입니다. 그러니까 '차질을 빗다'는 틀린 표현이 되겠죠. 맞춤법을 생각할 때는 항상 원형을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질을 빚다'와 '차질을 빗다'에서 헷갈리고 틀리기 쉬운 곳은 바로 '빚다'와 '빗다'입니다. 그렇다면 이 두 단어의 원형과 뜻을.. 2020. 6. 2.
[글쓰기][작문][작법]《글 쓰는 것이 아니다 짓는 것이다》 오늘 소개하는 책은 《글 쓰는 것이 아니다 짓는 것이다》이다. 부제는 〈글쓰기 대가들에게 배우는 최고의 글쓰기 비법〉을 달고 있다. 김동인, 채만식, 김영랑, 계용묵, 박용철, 김남천, 임화, 이효석 등 우리나라 현대소설 대표작가였던 저자들의 면면을 보면 출판사가 단 부제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글 쓰는 것이 아니라 짓는 것이다 이 책은 이들 작가들이 직접 발표한 글 쓰기에 대한 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짧은 한 문장, 한 문장에 우리나라 소설 대가들의 체험과 노력의 산물이 담겼다. 더불어 글쓰기나 작가라는 업(業)에 대한 우리 대표작가들의 진지함과 성찰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곳 어느 글을 펼치고 읽어도 하나같이 친절하고 요긴한 글쓰기 조언을 만날 수 있다. 글쓰기의 요체를 다.. 2020. 4. 20.
[동화][작법][작문] 『동화 쓰는 법』, 유익한 작법 교과서 오늘 소개하는 책은 『동화 쓰는 법』이다. 부제는 「이야기의 스텝을 제대로 밟기 위하여」다. 책 선택 시 출판사를 중요시하는데 이 책이 나온 유유 출판사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출판사 중 한 곳이다. 이야기가 시작하자마자 곁길로 샜지만. 그래서 지금 소개하는 『동화 쓰는 법』과 같은 책이 필요하다. 『동화 쓰는 법』은 제목 그대로, 현직 동화작가가 직접 동화 작품이나 옛날이야기를 사례로 들어가면서 동화 작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거기다 부제처럼 이야기의 '스텝'을 제대로 밟기 위해 독자, 인물, 사건, 스토리, 플롯, 설정, 구성, 절정, 결말, 쓰기 등 다양하고 필수적인 관점에서 이야기의 겉과 속을 아우르는 작법 강의를 담고 있다. 더불어 책 끄트머리에는 동화를 쓰려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동화와 청소년소설 .. 2020. 4. 8.
[글쓰기][카피] 『1초에 가슴을 울려라』, 카피 전문가의 실전적 조언 오늘 소개하는 책은 『1초에 가슴을 울려라』 다. 부제는 「백 마디 말보다 한 줄 글로 상대를 설득시키고 싶은 당신의 글쓰기 전략」이다. 이 책은 카피라이터, 작가, 교수 등을 거친 작가가 쓴 글답게 짧은 문장 안에서 펼칠 수 있는 갖가지 묘미를 다루고 있다. 곧 글쓰기 책이라고는 하지만, 글쓰기 하면 흔하게 떠올리는 글감 찾기, 얼개 짜기, 서술과 서사 방법, 논증 등의 딱딱한 이야기들과는 거리가 있는 책이라는 뜻이다. 그렇지만, 현업 광고 카피라이터를 지낸 작가가 펼쳐내는 60여 가지의 기술들은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 만큼 실용적이다. 글쓰기에 관심이 없는 독자들이라 하더라도 다양한 표현 기술을 쉽게 익히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1초에 가슴을 울려라 국내도서.. 202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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