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괭이밥1 [봄꽃][괭이밥] 봄꽃 행진 3 - 고양이 밥, 괭이밥 괭이밥은 봄이면 쉽게 볼 수 있는 노란 꽃입니다. 산이나 들, 밭, 주택가 주변 공터나 화단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키는 약 10~30cm 정도입니다. 봄에 꽃을 피우고 9월경 열매를 맺는 야생화인데, 괭이밥이라는 이름에서 느낌이 좀 오시나요? 괭이는 '고양이'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괭이밥은 곧 고양이가 먹는 고양이 밥이라는 뜻이죠. 고양이가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이 풀을 뜯어먹는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네요. 요즘에는 소꿉놀이를 예전만큼 하지는 않지만, 예전에 소꿉놀이할 때 지천에 핀 이 괭이밥을 소꿉놀이에 사용하기도 했는데요. 괭이밥은 신맛을 내기 때문에 '시금초'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초장초'라는 이름도 있고요. 특히 이 풀을 사용하면 황동 그릇 등의 녹이 잘 닦여서 황동을.. 2017. 5.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