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들꽃2

풀이 좋아 - 갖고 있으면 유용한 들풀 도감 《풀이 좋아》는 오랫동안 풀 그림을 그려온 저자가 딸과 함께 사는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며 관찰한 들풀 일기를 그림과 함께 담은 책이다. 《풀이 좋아》는 이 책을 펴낸 보리출판사에서 나오는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두 해 동안 연재했던 '바랭이 아줌마의 식물 일기'를 새롭게 구성해 엮은 것이라고 한다. 저자의 별명인 '바랭이' 역시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풀의 하나다. 책 내용은 저자가 딸과 함께 동네 주변에서 관찰한 들풀을 담고, 풀들의 생태와 특징에 대한 설명으로 이뤄졌다. 특히 예쁜 풀과 꽃 그림 들이 보기 좋고, 간단하게 소개된 풀과 꽃을 그리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더욱 눈길이 간다. 아이와 함께 가까운 곳을 산책하고, 책에 나오는 내용을 함께 복습하거나 그림을 그려보는 것도 많은 자.. 2016. 4. 6.
우리 동네 풀꽃 이야기 - 가볍게 시작하는 꽃과의 만남 이광희가 들려주는 우리 동네 풀꽃 이야기 - 나무와 숲 숲해설가로 충북숲해설가협회 사무국장을 지내기도 했던 이광희 충북도의원이 쓴 책이다. 책에는 저자가 도청까지 출근하며 보았던 풀꽃들이 담겼다. 책은 SNS를 이용해 저자가 지인들과 꽃의 개화와 열매 맺기, 번식 과정 등에 관한 사진과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이다. 프로 사진작가나 생태학자가 아닌 실제 생활인이 직접 찍고 설명을 한다는 점에서 여느 식물 관련 책과는 다른 독특함이 있다. 더구나 매일 출근길에 마주칠 만한 친근하고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풀꽃과 나무들을 계절별로 다루고 있어 주변 식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사람들의 풀꽃 입문서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저자가 일 년 넘게 관찰한 풀꽃으로 채워진 책 속에는 240종가량의 풀꽃과 나무가 소개돼 .. 2016. 3.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