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민음사2 [마크 트웨인][허클베리 핀의 모험] 톰 소여와 함께 잊을 수 없는 악동 《허클베리 핀의 모험》 오늘 소개하는 책은 《허클베리 핀의 모험》이다. 미국 문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마크 트웨인이 쓴 아동 모험 소설로, 《전작인 톰 소여의 모험》과 함께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작품이다. 리뷰하는 책은 〈민음사〉에서 나온 세계문학전집 중 한 권이다. 헤밍웨이는 "모든 미국 문학은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서부터 나온다."고 주장하기도 했으며, 윌리엄 포크너도 "마크 트웨인은 미국 문학의 아버지이다."라고 말했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은 마크 트웨인의 필명(筆名)을 세계에 떨치게 해 준 《톰 소여의 모험》과 함께 대표작품으로 꼽히는 소설로, 미국의 국민 문학인 '미시시피 삼부작' 중 하나이다. 미시시피 삼부작은 《톰 소여의 모험》, 《미시시피 강에서의 생활》, 《허클베리 핀의 모험》으로 이어진다. .. 2018. 4. 9. [그림자 노동] 대가 없이 당신에게 떠넘겨진 《그림자 노동의 역습》 오늘 소개할 책은 민음사에서 나온 《그림자 노동의 역습》이다. 나도 모르게 늘어난 일들, 그러나 급여가 주어지지 않는 일들을 일컬어 바로 '그림자 노동'이라고 한다. 〈하버드 매거진〉 편집자로 20년 넘게 활약한 저널리스트 크레이그 램버트는 이 책에서 오스트리아의 사회사상가 이반 일리치가 주창한 '그림자 노동' 개념에 착안해, 오늘날 현대인이 보수가 없지만 기본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일들 때문에 얼마나 바쁘게 사는지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다. 저자는 이전 어느 세대보다도 생산성이 높아지고 효율성이 높아진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지만, 오히려 여가시간은 줄고 노동 시간은 더욱 늘어나는 아이러니에 빠져 있다고 말한다. 이는 바로 급여는 주어지지 않으면서 우리에게 전가되고 있는 '그림자 노동' 때문이라는 것이다.. 2017. 9.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