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반철학(내 삶에 균형추를 달다)1 [철학][처세] 놓으면서 노련해지는 삶의 기술 《반반철학》 오늘 소개하는 책은 《반반철학》이다. 부제로는 〈내 삶에 균형추를 달다〉를 달고 있다. 책은 글밥이 많지 않고, 잦은 줄 갈이를 한 편집이라 쉽게 쉽게 읽힌다. 여유롭게 읽고 음미하는 책으로 볼 수 있다. 그만큼 거창한 철학이나 처세술을 담고 있지는 않다. 책은 마음을 놓으면서 50%의 노력으로, 여유롭게 살아가는 지혜를 알려준다. 그러나 나머지 50%는 운이나 운명에 맡기는 것도 아니다. 저자는 나머지 50%는 '버티기'라고 말한다. 모든 운동에는 구간이 있고, 흐름이 있다. 출발과 초반 질주, 중반 유지, 후반 마지막 스퍼트와 같은 형식일 것이다. 구기 종목도 똑같은 노력과 체력 소모로 모든 시간을 임하지는 않는다. 공을 우리가 가지고 있을 때와 상대편이 가지고 있을 때, 우리 진영에 공이 있을 때와.. 2020. 9.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