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계관1 [힘이 정의다][독서][세계관]"법령과 황금률은 노예와 바보에게 차꼬를 채우느라 만든 것이다." "법령과 황금률은 노예와 바보에게 차꼬를 채우느라 만든 것이다." 그야말로 신성모독의 책이다. 종교, 도덕, 법, 정의... 이 책이 집어던지고 침을 뱉는 기존의 관념들의 일부다. 기존 잣대들을 차례로 허물어뜨린 자리에 이 책이 새롭게 들이대는 신념은 오직 하나 "힘이 정의다"로 요약된다. 그런 만큼 이 책의 저자는 실명조차 알 수 없는 가명으로 전해지고 있다. 더구나 기존의 관념 체계를 깡그리 무시하는 이 책의 내용은 단순히 힘에 대한 정의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 "힘이 정의"라는 사고를 밀고 나간 이 책의 곳곳은 인종에 대한 편견, 남성과 여성에 대한 편견 등으로 얼룩져 읽는 내내 독자를 불편하게 하고 있다. 이번 서평에 인용한 글들에는 인종에 대한 편견과 성관념에 대한 무지막지한 편견은 배제했다. .. 2017. 2.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