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신문2

[사회][언론] 대한민국 언론의 속사정, 『뉴스가 말하지 않는 것들』 오늘 리뷰는 대한민국 언론의 속살을 담은 『뉴스가 말하지 않는 것들』이다. 저자는 『미디어오늘』 기자들이며, 출판사는 『인물과사상사』다. 책 뒤편에는 '뉴스가 사라졌다!, "뉴스가 없는 나라는 민주주의가 없는 나라"'라는 문구도 있지만, 책 제목과는 달리 단순히 정언유착이나 경언유착 등의 언론 타락이나 광고 기사 등의 폐해만을 다루고 있는 책은 아니다. 책에는 언론에 있어 산업혁명급의 패러다임 변화였던 인터넷 시대와 함께 펼쳐진 종편과 케이블, OTT(Over The Top) 사업자와 통신사,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 사업자와의 싸움에서 주도권을 빼앗긴 종이신문과 지상파 등 기존 언론의 위기의식과 다양한 변화 시도들도 함께 담겼다. 언론 속에서 언론을 취재하고 있는 『미디어오늘』의 지면에 실렸.. 2017. 11. 29.
뉴스가 틀린 맞춤법(11) = 눈에 띄다/눈에 띠다 '뉴스가 틀린 맞춤법' 열한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띄다'와 '띠다'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 우선 다음 뉴스 이미지들을 보시고 맞는 것과 틀린 것을 골라 주세요. 굵은 글씨에 유의해서 보세요. 무엇이 틀렸는지는 아래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위 두 가지 예의 '눈에 띠는'과 '눈에 띄는'에서 맞는 기사는 무엇일까요. 답은 두 번째 '눈에 띄는'입니다. 이 용례는 무엇이 '눈에 뜨였다'는 뜻입니다. 이럴 때는 '눈에 띄(었)다'라고 씁니다. '누네띠네'라는 과자가 있었는데요.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때 맞춤법 용례대로라면 과자가 '눈에 띄네'라고 써야 하는데, 외국어처럼 보이.. 2017. 3. 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