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조팝1 [봄꽃][조팝] 봄꽃 행진 2 - 봄이 휘두르는 꽃방망이 조팝꽃, 조팝나무 봄이 되면 4월경부터 하얀 꽃방망이를 휘두르는 관목이 있다. 가지마다 잎보다 먼저 하얀 꽃송이가 가득 달려 군락을 이룬 조팝나무는 장관이 아닐 수 없다. 조팝나무는 하얗고 작은 꽃이 핀 모습이 마치 좁쌀을 튀겨 놓은 듯하다고 하여 조팝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꽃말은 '노련하다'이다. 산길 가장자리나 강가, 논둑, 산비탈 등 자리를 가리지 않고 꽃을 피우는 흔하고 작은 나무지만, 매년 봄의 한 귀퉁이를 하얗게 밝혀 주는 큰 역할을 맡고 있다. 요즘에는 공원이나 도로변에도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 봄마다 눈을 즐겁게 한다. 조팝나무는 장미과에 속한 작은 나무로 키는 1m 정도에 이른다. 4~5월경 하얀 꽃을 피우고 9월에 둥근 갈색의 삭과를 맺는다. 꽃은 대여섯 송이의 작은 꽃들이 우산 모양으로 달리고, .. 2017. 5.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