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홍매화2 봄까치꽃 냉이꽃 꽃다지 별꽃 광대나물 깽깽이풀 홍매화 산수유 20160317 절두산 성지&마포한강시민공원 산책 - 점점 만개하는 봄꽃들 절두산 성지 공원에는 아직 만개는 아니지만 2주 전쯤 찾았을 때보다는 많은 홍매화가 벙글어져 풍취를 더했다. 공원 안쪽에는 흰 매화도 꽃을 피우기 시작했고, 공원 담을 두르고 심어진 홍매화 뒤쪽으로는 공원 담장 넘어 자리한 산수유나무도 특유의 샛노란 꽃을 피워내고 있었다. 공원 담 밖으로 촬영한 산수유나무 꽃이다. 아직 벙글지는 않았지만, 조금 있으면 샛노란 꽃송이들이 만개해 공원 안의 홍매화와 담장 밖의 산수유가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절두산 성지 공원 안에서는 멸종위기 식물에서 해제됐다는 깽깽이풀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역시 2주 전 찾았을 때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었던 복수초는 다시 찾은 상춘객을, 꽃잎을 활짝 펴고 .. 2016. 3. 19. 서울, 봄나들이는 아직 일렀다 매화를 보고 싶은 마음에 너무 일찍 서둘렀나 보다. 절두산 성지에는 아직 홍매화 몇 송이만 봄소식을 피우고 있었다. 나란히 선 홍매화 십여 주 중에서도 두 그루에만 듬성듬성 개화가 시작되고 있었다. 아쉬움에 발길을 돌리다 겨우 발견한 복수초는 아직 만개하기에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해 보였다. 매화와 같은 시기에 피지만 꽃이 작고 화려하지 않아 그냥 지나치기 쉬운 회양목 꽃도 아직 개화 준비에 한창인 듯했다. 추운 바람 속 봄나들이 수확은 아직 시들한 풀밭처럼 보잘것 없었지만, 동토를 뚫고 피는 복수초나 잎보다 먼저 붉은 꽃을 내민 홍매화가 덥혀준 마음 때문에 한 시간 남짓의 공원 산책이 그리 추운 줄 몰랐다. 돌아오는 길에는 산책을 나서면서는 보지 못했던 영춘화가 봄의 척후병처럼 나타나 다가오는 봄에 대.. 2016. 3.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