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흰 바람벽이 있어1 [릴케][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릴케의 시와 예술관/인생관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책 제목이나 '라이너 마리아 릴케' 라는 시인의 이름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이 책이 서양 서간 문학 작품 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이라거나 적어도 그런 작품 중 하나라는 점에는 누구도 이견을 달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독일을 대표하며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가 시인을 꿈꾸는 젊은 장교 프란츠 크사버 카푸스에게 쓴 10통의 편지를 묶은 서간 작품집이다. 리뷰에서 들여다 본 책에는 이 10통의 편지 외에 1919년부터 1924년 사이에 라이너 마리아 릴케가 리자 하이제라는 여인에게 쓴 편지도 '젊은 여성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부제로 함께 엮였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를 좋아하거나 들어보았거나, 시인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 2017. 4.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