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뉴스가 틀린 맞춤법18 [렬/률][열/율][맞춤법][띄어쓰기] 뉴스가 틀린 맞춤법(10) = 렬/률, 열/율 뉴스가 틀린 맞춤법(10) = 렬/률, 열/율 '뉴스가 틀린 맞춤법' 열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렬/률'과 '열/율'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떤 때는 '렬/률'로 쓰고, 또 어떤 때는 '열/율'로 씁니다. 헷갈리시죠. 이는 우리말 법칙 중 두음법칙의 예외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두음법칙은 단어 첫머리인 두음(頭音)에 특정한 음운인 'ㄹ, ㄴ'을 기피하는 현상입니다. 특히 한자어와 많이 관련되는데요. 예를 들면 여자(녀자, 女子), 노동(로동, 勞動), 연대기(년대기, 年代記) 같은 것들이죠. 물론 두 번째 음절부터는 원래 음가인 'ㄹ, ㄴ'으로 표기할 수 있습니다. 소녀(少女), 근로(勤勞), 갑신년(甲申年)처럼 말이죠. 다만, 한자어 중 '렬/률'의 경우 일정한 조건에서 두음법칙의 적용을 받지 않.. 2017. 3. 6. 뉴스가 틀린 맞춤법(7) = 내노라하는? 내로라하는? '뉴스가 틀린 맞춤법' 일곱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내로라하다'와 '내노라하다'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둘 중 하나는 틀린 말입니다. 쓸 수 없는 말이라는 뜻입니다. 아래 두 개의 뉴스 검색 캡처 중에 맞는 맞춤법은 무엇일까요? 굵은 글씨에 유의해서 보세요. 답은 첫 번째 '내로라하는'입니다. 내로라하다는 주로 '내로라하는'의 꼴로 쓰여 '어떤 부류에서 두드러지거나 대표로 꼽힐 만하다'라는 뜻을 갖는 말입니다. 자주 잘못 쓰이는 '내노라하다'는 바로 '내로라하다'의 실수입니다. 더불어 '내노라 하는'으로 띄어서 표기한 뉴스 기사들이 많은데, 이것 역시 틀린 표기입니다. '내로라하다' '내로라하는'으로 붙여 씁니다. '내로라하다'를 '내노라하다'로 잘못 쓰는 예는 '내놓다'란 말에서 기인한 것으로 .. 2016. 4. 6.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