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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2

근육질의 스프린터 FX50 하나의 유기체로 진화한 크로스오버 SUV ※본 시승기는 2008년에 작성된 내용입니다. ‘자동차를 처음 본 것 같다’ 인피니티가 신형 ‘FX’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던진 화두다. 처음 신형 FX를 봤을 때 물결 무늬가 더해진 전방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눈을 끌었던 것은 이전보다 더욱 강해진 ‘역동성’이었다. ‘바이오닉 치타’라는 표현 속에 잔뜩 움츠린 듯한 모양새의 이 차가 자동차를 처음 본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새로운 차를 본다는 설렘을 준 것은 사실이었다. 이 차의 성능을 한마디로 표현하라면 ‘근육질의 스프린터’라 하고 싶다. 단거리 달리기의 출발을 앞둔 근육질 스프린터들의 크라우칭스타트 자세처럼, 움츠린 모양새 속의 폭발적인 성능이 이 차의 매력이기 때문이다. ▲ 익스테리어 새로운 FX 시리.. 2016. 2. 20.
성능과 가격의 합리적 조화 ‘어코드’ 수입차 대중화 첨병 혼다가 선보인 이유있는 돌풍 ※본 시승기는 2008년 작성된 내용입니다. 올 상반기 수입차 업계 태풍은 혼다였다. 혼다는 올해 상반기 동안 연속 6개월 수입차 판매 1위와 기존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단기간 누적 판매 2만대 돌파 기록을 15개월 앞당겨 달성했다. 이 태풍의 핵에 위치한 것이 혼다의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어코드’였다. 지난 1월 14일 혼다가 8세대 신형 어코드를 선보이자마자 출시 3주 만에 1천대가 넘는 계약을 보이며, 어코드 3.5와 2.4 모델은 각각 1월 수입차 베스트셀링 1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 누적 판매량에서도 지난 6월까지 어코드 3.5와 2.4 모델은 각각 2262대와 847대로 베스트셀링 1위와 8위의 자리에 올라, 혼다의 쾌속 독주에 .. 2016.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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