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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7

[경제성장][분배][저성장] 경제성장이 안 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 경제성장이 안 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답한다. 일본에서 활동한 미국인 정치학자이자 평화운동가인 지은이는 경제성장이나 발전이라는 이데올로기가 정치적인 개념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지난 100년간 극도로 발전한 자본주의에도 불구하고 빈곤은 사라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있다는 점을 꼬집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8%로 잠정 집계됐다. 2015년 성장률과 동일한 것으로 2년째 2%대 성장률에 머문 것이다. 우리 사회 곳곳에 저성장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오랜 기간 이어지고 있고 성장의 정체가 곧 경제의 위기, 삶의 위기라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 제일주의에 대해 이 저자는 단호하게 외친다. 경제성장과 이에 따른.. 2017. 3. 28.
[자본론] 김수행 교수의 특강 '자본론 공부' "뒷일은 될 대로 되라지. 이것이 모든 자본가와 모든 자본주의 나라의 표어이다. 그러므로 자본은 사회에 의해 강제되지 않는 한, 노동자의 건강과 수명을 조금도 고려하지 않는다."-자본론I(상)中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마르크스 경제학자인 김수행 교수가 카를 마르크스가 쓴 [자본론]의 내용을 쉽게 풀어 준 책이다. 김수행 교수는 1989년에 한국 최초로 [자본론]을 완역했다. 당시 김 교수는 ‘잡아갈 테면 잡아가라!’는 마음으로 작심하고 번역했다고 한다. 김수행 교수가 타계한 지금 이 책은 제3개역까지 진행된 2015년 개역판이 마지막 판으로 남아 있다. 이 책은 김수행 교수가 진행한 10강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국내 최고 [자본론] 전문가답게 김 교수는 '자본론 공부' 한 권 안에서 방대한 분량의.. 2016. 10. 6.
지금 프롤레타리아를 말한다 <게공선> - 우리에겐 우리 말고는 같은 편이 없다 은 일본을 넘어 세계적인 프롤레타리아 작가로 알려진 고바야시 다키지의 작품이다. 고바야시 다키지는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에 반대했으며, 노동계급의 고통과 그 고통의 사회적 원인을 파헤치는 작품을 주로 썼다. 특히 고바야시 다키지는 계급투쟁과 인간해방을 위해 지하운동을 전개하다 경찰에 체포되어, 모진 고문 끝에 29살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대표작으로는 이번에 소개하는 외에도 와 2016.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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