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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2

[일하기 싫어증][회사생활 풍자] 『실어증입니다, 일하기싫어증』 오늘 소개하는 책은 『실어증입니다, 일하기싫어증』입니다. 부제로는 「처방전은 약치기 그림」을 달고 있다. 저자는 SNS를 통해 그림에세이를 그려온 작가로, 이 책은 작가가 그동안 그려온 ‘약치기 그림’에 미공개 컷들을 더해 낸 첫 번째 책이다. 한 컷 한 컷이 폭소를 유발하는 촌철살인을 담고 있다. 특히, 하나하나의 그림도 재미있지만, 전체적인 그림에세이가 회사생활과 관련된 풍자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통일성과 의미가 더 큰 책이다. 출근부터 퇴근까지 직장인의 24시간을 완벽하게 재구성하고 있는 책을 읽고 있으면, 동병상련과 함께 우리네 회사생활의 다양한 페이소스를 맞볼 수 있다. 회사에서 말이 잘 안 나오고 혼자 있고 싶은 직장인의 증세를 두고 ‘일하기싫어증’이란 새로운 병명을 만드는가 하면, 직장상사로.. 2020. 9. 17.
[처세술][전략] 처세술과 인생전략을 담은 동양 비서 『36계학』 오늘 리뷰하는 책은 『36계학』이다. 부제는 「인간 심리와 경쟁에 관한 천년의 비서(秘書)」다. 저자 카이한 크리펜도프는 매킨지 컨설턴트 출신의 비즈니스 전략가이자 투자자다. 그는 중국의 병법인 '36계'의 전략을 오늘날의 기업 경영과 접목하여 개인과 조직의 창의성과 성과를 높이는 방법들을 강연해 왔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GE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사례를 '36계'의 항목별 내용에 대입해 사업 및 경영전략을 설명한다. 출판사 책 소개는 이렇게 말한다. " 중국에는 ‘천하에 오직 36계가 있다’라는 속담이 있다. 피카소는 삼원색만으로 생생한 명작들을 그렸고, 모차르트는 8음계 안에서 곡들을 만들었다. 셰익스피어의 산문들을 쪼개면 결국 26자에 이르게 된다. 그렇다면 이 속담은.. 2019.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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