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80 [마흔][42] 남자 나이 42-인생은 지금부터가 재미있다 오늘 소개하는 책은 『남자 나이 42』이다. 부제로는 「인생은 지금부터가 재미있다」를 달고 있다. 출판사는 「김영사」다. 책을 쓴 다나카 가즈히코는 일본에서 인재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으며, 여러 권의 자기계발서를 썼다. 인생 100세 시대를 맞다 보니 중년을 조명하는 책들이 늘고 있다. 이 책 역시 인생의 전반기를 끝내면서 후반기를 바라보는 40세의 남성들에게 조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체 100개의 순서를 나눠 작가가 직접 깨닫거나 주변에서 보고들은 40세 인생을 위한 조언들을 닮았다. 한참 바쁘고 열심히 살았던 시절을 지나 마주한 중년의 문턱 마흔. 하루하루, 한 해 한 해 몸이 다르다는 생각을 하지만, 인생을 궁리하는 머리는 여전히 세 살 어린아이 조막손만 하다는 답답함도 함께다. 이때쯤이면 누.. 2018. 6. 4. [원격근무][자율 출퇴근] 더 이상 붙박이 사무실을 고집하지 마라 《리모트 - 사무실 따윈 필요 없어!》 오늘 소개하는 책은 《리모트 - 사무실 따윈 필요 없어!》이다. 제목에서 살필 수 있듯이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원격근무, 또는 자율 출퇴근제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는 번역서로, 출판사는 위키미디어이다. 저자들은 직접 원격근무를 활성화한 기업을 운영하거나 그러한 기업과 많은 업무를 진행해본 경험을 가진 이들이다. 그리고 책은 이처럼 원격근무나 자율 출퇴근제, 특히 원격근무를 통해 멀리 떨어져 있는 때로는 낮과 밤의 시차를 둔 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수많은 직원들이 어떻게 하나의 목표에 집중하도록 만들 수 있는지 다루고 있다. 특히, 책에서는 사무실에서 매일 얼굴을 마주 보며 회의하는 직원들보다 어떻게 시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진 수많은 직원들이 더욱 높은 생산성으로 과제를 처리하도록 할 수 있는지 여러 가.. 2018. 5. 14. [임금][불평등] 오랜 시간 우리 사회의 임금 문제에 천착한 방송기자의 시선, 《우리의 월급은 정의로운가》 오늘 소개하는 책은 《우리의 월급은 정의로운가》이다. 출판사는 〈루비박스〉, 홍사훈 저자는 KBS 방송기자이다. 이 책은 방송 기자로 일하면서 오랜 시간 우리 사회의 임금 구조와 이를 둘러싼 불평등 및 착취 구조를 취재해온 저자가 제기하는 다양한 물음을 담고 있다. 더불어 책은 우리나라와 비교되는 다른 나라들의 임금을 둘러싼 사회 구조와 불평등 해소 사례들도 소개하고 있다. 제목이 던져주는 물음이 강조하는 바와 같이 우리 사회의 임금 구조가 불평등하고 정의롭지 않다는 점이 이 책의 요지다. 더불어 저자는 우리 사회가 아직 가보지 못한 정의로운 임금과 상대적으로 보다 평등한 사회로 가정할 수 있는 구미 여러 국가들의 사례를 살펴보면서 우리 사회의 임금 구조 불평등을 치유할 수 있는 대안을 찾고 있다. 저자.. 2018. 5. 14. [안 되다/안되다] 실생활 맞춤법 열전 (2) = '안 되다/안되다' 오늘은 실생활 맞춤법 사례 두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선택한 실생활 맞춤법 사례는 '안 되다'와 '안되다'입니다. 자, 그럼 오늘도 제가 실생활에서 찍은 사진 한 장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당연히 맞춤법상 무엇인가 잘못된 부분이 있는 사진이겠죠. 앞서 말씀드린 '안 되다'와 '안되다'에 유의해서 보세요. 맞춤법이 틀린 부분은 어디일까요? 네, 이번에 다룰 내용은 동사인 되다에 부사 '안'이 붙어서 부정형을 만드는 경우와 그 자체가 하나의 동사인 '안되다'를 구별하는 사례입니다. 우선, 사진에서 틀린 맞춤법 부분은 바로 "담배는 안돼요!" 여기입니다. 맞춤법에 맞게 쓴다면 "담배는 안 돼요!"로 부사 '안'과 '되다'의 활용형 '돼요'를 띄어 써야 맞습니다. 각각의 품사인 부사와 동사는 띄어 써야 하기 때문이.. 2018. 4. 16.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9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