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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3

[글쓰기][작문][작법]《글 쓰는 것이 아니다 짓는 것이다》 오늘 소개하는 책은 《글 쓰는 것이 아니다 짓는 것이다》이다. 부제는 〈글쓰기 대가들에게 배우는 최고의 글쓰기 비법〉을 달고 있다. 김동인, 채만식, 김영랑, 계용묵, 박용철, 김남천, 임화, 이효석 등 우리나라 현대소설 대표작가였던 저자들의 면면을 보면 출판사가 단 부제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글 쓰는 것이 아니라 짓는 것이다 이 책은 이들 작가들이 직접 발표한 글 쓰기에 대한 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짧은 한 문장, 한 문장에 우리나라 소설 대가들의 체험과 노력의 산물이 담겼다. 더불어 글쓰기나 작가라는 업(業)에 대한 우리 대표작가들의 진지함과 성찰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곳 어느 글을 펼치고 읽어도 하나같이 친절하고 요긴한 글쓰기 조언을 만날 수 있다. 글쓰기의 요체를 다.. 2020. 4. 20.
[글쓰기][카피] 『1초에 가슴을 울려라』, 카피 전문가의 실전적 조언 오늘 소개하는 책은 『1초에 가슴을 울려라』 다. 부제는 「백 마디 말보다 한 줄 글로 상대를 설득시키고 싶은 당신의 글쓰기 전략」이다. 이 책은 카피라이터, 작가, 교수 등을 거친 작가가 쓴 글답게 짧은 문장 안에서 펼칠 수 있는 갖가지 묘미를 다루고 있다. 곧 글쓰기 책이라고는 하지만, 글쓰기 하면 흔하게 떠올리는 글감 찾기, 얼개 짜기, 서술과 서사 방법, 논증 등의 딱딱한 이야기들과는 거리가 있는 책이라는 뜻이다. 그렇지만, 현업 광고 카피라이터를 지낸 작가가 펼쳐내는 60여 가지의 기술들은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 만큼 실용적이다. 글쓰기에 관심이 없는 독자들이라 하더라도 다양한 표현 기술을 쉽게 익히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1초에 가슴을 울려라 국내도서.. 2020. 3. 18.
[플롯][서사] 소설과 드라마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서사 패턴 959』 오늘 소개하는 책은 『(이야기를 완성하는) 서사 패턴 959』라는 책이다. 출판사는 아시아다. 소설가 방현석이 쓴 책으로 오랜 시간 동안 인류를 사로잡았고 앞으로도 인류와 함께할 서사 예술이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다룬 책이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실제 소설뿐만 아니라 시나리오 집필 등을 통해 영상미학에도 조예가 깊은 작가다. 특히, 국내 독자들에게 익숙할 만한 한국문학 작품이나 세계문학 작품을 예로 들고 있어 외국인들이 쓴 창작기법서나 플롯 분석서와 비교해 읽기 편하고 이해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서사 예술 장르로서 소설뿐만 아니라 드라마나 영화 등에도 같은 분석 기법을 적용해 '논픽션'을 '픽션'으로 만드는 플롯의 기술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작가의 말마따나 사람들은.. 2018.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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