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24 [노자][도덕경] 동양 최고의 고전 1 노자 도덕경은 노자가 지은 책의 이름으로, 중국 역사를 떠받치는 유가와 도가의 두 기둥 중 도가 사상의 큰 원류를 이루는 책이다. 노자의 도덕경에 흐르고 있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은 인위(人爲)를 배제하고 스스로 그러한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지 않아야 한다는 지혜를 담고 있다. 도와 덕, 무위, 자연, 상선약수, 이런 단어나 구절들은 노자의 도덕경에서 나와 일반에 많이 회자되는 것들이다. 미거한 사람의 백 마디 말보다도 노자의 가르침을 담은 도덕경 구절 중 우리가 평소 들어봤을 법한 구절과 노자의 사상을 잘 표현한 구절을 아래쪽에 모아놨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그래도 기왕 포스팅을 했으니 노자 도덕경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도 다뤄보자. 도덕경은 본래 도에 관한 글과 덕에 관한 글을 합친 것인데 오래된 고전이다.. 2017. 3. 22. [화이트데이][꽃][책] 화이트데이, 향수와 책 선물은 어떨까 화이트데이입니다. 아직까지 사탕을 사놓지 못한 분들은 고민이 여전하실 텐데요. 이번 화이트데이 선물로는 향수나 책 선물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매번 똑같은 선물, 누구나 하는 사탕 선물은 요식행위 같다는 찜찜함을 지울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색다른 선물로 향수와 책을 추천합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몸에서 나는 냄새를 피할 수 없습니다. 노화가 되면서 신체의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이러한 영향으로 생활습관 속에 몸에 쌓인 노폐물이 자연스럽게 냄새로 나타나는 것이죠. 나이가 들면서 더해지는 냄새라는 의미로 가령취(加齡臭)라고도 하는데요. 일본에서는 연구를 통해 이러한 노화 물질을 노네날(Nonenal)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셈이죠. 보통 40대부터 시작되는 속칭 .. 2017. 3. 14. [아부][아부지도][처세] 그분을 모시는 방법, 아부지도 책 제목이 『아부지도(阿附之道)』다. 아부(阿附)는 잘 알고 있듯이 "남의 마음에 들려고 비위를 맞추면서 알랑거림"이라는 뜻이다. 이 책은 그래서 직장에서 모셔야 하는 상사를 황제에 빗대 고전에서의 사례를 들어 직장생활 처세술을 알려주고 있다. 직장에서 맞게 되는 고민스러운 여러 사례와 그에 맞는 중국 고사를 읽어 나가며 그 안에서 찾아내는 일상생활의 지혜가 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아부지도』의 원제는 『황제공관학(皇帝公關學)』으로, 역사 칼럼니스트인 저자 타오된팡이 중국 유력 일간지 《신경보(新京報)》에 1년 남짓 연재했던 글을 모아 엮은 것이다. 어떻게 상사를 모셔야 직장이란 전쟁터에서 오래도록 생존할 수 있는지, 문헌에 등장하는 중국 황제와 대신들의 일화를 통해서 처세의 지혜를 말하고 있다. .. 2017. 3. 14. [추천 도서][서울대] 서울대 추천 도서 100권 목록 해마다 우리나라 독서율이 낮다는 보도가 나옵니다. 2015년 통계에서는 1년 평균 9.3권으로 집계됐는데요. 특히, 성인의 연간 평균 독서량은 OECD 평균에 당연히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OECD 가입 주요 국가의 연평균 독서율은 스웨덴이 85.7%로 1위, 에스토니아와 덴마크가 모두 84.9%로 2위와 3위, 핀란드가 83.4%로 4위, 영국과 미국이 81.1%로 5위와 6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74.4%로 12위 정도에 그쳤고, 우리나라 밑으로는 네덜란드(73.6%), 일본(67%), 이탈리아(63.6%) 정도였습니다. OECD 통계는 2013년 기준이고요. 책을 많이 보는 것으로 알려진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낮은 건 조금 의외긴 합니다만. 더구나 2015년 우리나라의 국민 독서 실.. 2017. 3. 13.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