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 읽기5 [언어][단어] 세상에 이런 말이! 기막힌 표현을 담은 세계의 단어 오늘 소개하는 책은 《세상에 이런 말이!》입니다. 부제로는 '우리말로 바꾸기 어려운 낱말들에 담긴 사회, 문화, 역사 이야기'를 달고 있습니다. 영어 원제목은 왓 어 원더풀 월드(What a Wonderful Word)입니다. 니콜라 에드워즈가 글을 썼고, 루이자 유리베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국내에는 찰리북 출판사에서 2020년 1월 출간했습니다. 제목 그대로 독특한 순간이나 사람, 사물에 붙인 재미있고 인상적인 단어들을 담은 책입니다. 물론, 우리말에 비슷한 단어가 있는 단어도 몇 개 보이기는 합니다만 전체적으로는 인상적이고 재미있는 새로운 말들을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세계의 다양한 단어를 소개하다 보니 알파벳부터 고대 인도의 표준어인 산스크리트 문자까지, 세상에 널리 퍼져 있는 다양한 문자도 직접.. 2022. 9. 22. [독서법][독서] 일본 다독가의 독서법 탐구 '다독술이 답이다' 오늘 소개하는 책은 독서법 책입니다. '다독술이 답이다'라는 책으로 '창조적 책 읽기'라는 부제가 붙었습니다. 일본의 다독가로 잘 알려진 마쓰오카 세이고가 저자입니다. 잡지를 출간하는 편집자로서, 또한 집필을 하는 작가로서 저자는 '편집적 책 읽기'라는 자신만의 다독 비결을 이 책을 통해 소개합니다. 1944년 도쿄에서 태어난 마쓰오카 세이고는 막 대학을 졸업하고 《유遊》라는 잡지를 만들어 당시 지식인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민속학부터 물리학까지 장르와 분야를 넘나들며 경계를 허문 이 잡지는 오늘날 강조되는 통섭 개념을 1970년대 초에 실천한 획기적인 시도였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합하려던 마쓰오카 세이고의 꿈은 편집 공학이라는 독특한 분야를 개척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2022. 9. 21. [독서][책 읽기] 책 잘 읽는 방법 (폼나게 재미나게 티 나게 읽기) 오늘 소개하는 책은 《책 잘 읽는 방법》이다. 부제로는 〈폼나게 재미나게 티 나게 읽기〉를 달고 있다. 저자는 우아한형제들, 배달의 민족으로 잘 알려진 김봉진 대표다. 독서광으로 알려진 저자가 그동안 책을 읽으면서 발견한 독서의 방법과 독서의 의미 등을 쉬운 글로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무엇이든 많이 하고 많이 접하면 나아진다는 원리는 세상 어느 일에나 적용된다. 독서 역시 마찬가지다. 저자는 독서를 운동에 비유한다. 운동을 열심히 해서 근육을 키우듯이 독서를 열심히 하면 생각의 근육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렇게 키운 생각의 근육들이 우리들 삶의 중요한 순간에 올바르거나 합당한 생각과 결론들을 끄집어낼 수 있도록 우리를 돕는다는 게 저자의 의견이다. 즉,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 등 몸을 .. 2020. 9. 14. [독서][속독] 책 한 권에 실천 하나, 《일독일행 독서법》 오늘 소개할 책은 《일독일행 독서법》이다. 책 제목처럼 하루에 한 권을 읽고, 읽은 책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은 일을 하나씩 실천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출판사는 북로그 컴퍼니다. 책과는 담을 쌓은 생활을 했던 문제아였던 저자는 군대 생활을 통해 처음으로 책과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그리고 저자는 하루에 한 권씩의 독서와 책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삶에서 실천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바꾸고 지금의 독서 전문가 및 상담가로 접어든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이 과정에서 저자가 얻은 효율적인 독서법과 책을 통해 인생을 바꾸어 나가는 '일독일행' 실천법을 곳곳에 담고 있다. 책에서는 처음으로 책에 흥미를 느꼈을 당시의 저자가 느꼈던 충격과 감동, 그리고 책과의 인연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지식과 삶의 .. 2018. 1. 23.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