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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가 틀린 맞춤법(3) = '들어나다'와 '드러나다' 인터넷과 휴대전화의 발달로 잘못된 우리말의 전파도 예전보다 빠르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잘못 쓰인 말들이 널리 또 빠르게 퍼지다 보니, 오히려 제대로 쓴 말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여기에 가장 많이 이바지한 장본인은 바로 인터넷 뉴스와 방송 자막의 실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포털에서 검색되는 인터넷 뉴스 기사 그대로, 잘못된 표기들에 대해 알아보는 코너를 만들어 봤습니다. 이름하여 '뉴스가 틀린 맞춤법'입니다. 오늘은 그 세 번째 시간으로 '들어나다'와 '드러나다'의 쓰임에 대해 알아봅니다. 우선, 아래 두 개의 뉴스 검색 캡처 중에 맞는 맞춤법은 무엇일까요? 굵은 글씨에 유의해서 보세요. 답은 첫 번째 '드러나다'입니다. '드러나다'는 가려져 있던 것이 보이게 되다, 알려지지 않은.. 2016. 2. 12.
부자 언니 부자 특강(평범한 월급쟁이 부자 되는 공식) '연봉 6억 부자 언니'로 잘 알려진 저자가 20~30대 젊은 여성들을 위해 쓴 부자학 강의다. 젊은 여성들을 부자로 만드는 데 관심이 있고 그들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와 사업을 영위하는 저자이지만, 책 내용은 남성 독자들에게도 충분히 유용하다. 책은 화법 자체가 직설적이고 적나라하다. 마치 정말 언니 같은 저자가 옆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느낌적인 느낌이라고 할까. 내용도 그다지 어렵거나 깊이가 있다기보다는 요점 정리식으로 필요한 내용만을 요모조모 짚어주는 방식이다. 대중 경제 서적이나 재테크, 자기계발서가 대부분 그렇지만 그야말로 가볍게 들고 한 번쯤 읽어보면 손해 보지는 않을 책이라고 할까. 저자는 부자가 되는 데 필요한 4가지로 부자가 되겠다는 굳은 결심, 부자가 되기 위한 인생 설계도, 실제 투자로.. 2016. 2. 12.
뉴스가 틀린 맞춤법(2) = '던지'와 '든지' 인터넷과 휴대전화의 발달로 잘못된 우리말의 전파도 예전보다 빠르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잘못 쓰인 말들이 널리 또 빠르게 퍼지다 보니, 오히려 제대로 쓴 말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여기에 가장 많이 이바지한 장본인은 바로 인터넷 뉴스와 방송 자막의 실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포털에서 검색되는 인터넷 뉴스 기사 그대로, 잘못된 표기들에 대해 알아보는 코너를 만들어 봤습니다. 이름하여 '뉴스가 틀린 맞춤법'입니다. 오늘은 그 두 번째 시간으로 '던지'와 '든지'의 쓰임에 대해 알아봅니다. 캡처된 내용 중에 굵은 글씨로 쓰인 '던지'와 '든지'를 유의해서 보세요. 우선, 아래 두 개의 뉴스 검색 캡처 중에 맞는 맞춤법은 무엇일까요? 답은 첫 번째 '든지'입니다. 위의 기사 내용의 '든지'.. 2016. 2. 12.
퍼시피카 - 강함과 부드러움의 만남 세단의 승차감과 미니밴의 활용성까지 ※본 시승기는 2007년 12월 작성한 내용입니다. 미니밴과 SUV의 명가 크라이슬러에서 다목적 차량인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로 내놓은 퍼시피카. 크라이슬러 홈페이지의 퍼시피카 Overview에는 ‘당신이 평범한 세단이나 SUV에 만족하는 분이라면 저희는 퍼시피카를 탄생시키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라는 문구가 걸려 있다. 퍼시피카는 이 말 그대로 세단의 안락함에 SUV의 주행성능, 왜건의 다목적성, 미니밴의 넓은 공간까지 욕심내는 차량이었다. 편안하고 넓은 가족 여행을 책임지는 크라이슬러의 퍼시피카를 시승해 보았다. ▲ 익스테리어 퍼시피카는 여러 차종의 장점을 결합한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로 볼 수 있는 차.. 2016.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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