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맞춤법69 드라마·영화가 틀린 맞춤법(2)=장기용은 틀리고, 황승언은 맞았다: 던지/든지, 너는 나의 봄, 새콤달콤 '드라마·영화가 틀린 맞춤법' 두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드라마 '너는 나의 봄'과 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을 선택했습니다. '너는 나의 봄'은 제가 좋아하는 로맨스 전문 배우 서현진 배우가 나오는 작품입니다. 달달한 로맨스와 연쇄살인마가 섞여드는 흥미 있는 스토리인데요. 마치 '동백꽃 필 무렵'과 비슷한 설정이라고 할까요. '새콤달콤'은 일본 영화 '이니시에이션 러브'가 원작입니다. 이보다 먼저 원작은 '이니시에이션 러브' 소설이겠네요. 우리의 '응답하라' 시리즈 분위기로 1980년대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런데 서술 트릭이라고 하는 추리소설 기법을 사용해, 남자 주인공의 이름을 통해 '반전'을 담아낸 작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리바이벌한 '새콤달콤'은 채수빈과 장기용, 크리스탈 등이 출연하면.. 2021. 9. 3. [가능한 한/가능한한/가능한] 뉴스가 틀린 맞춤법(31)='가능한 한/가능한 빨리? '뉴스가 틀린 맞춤법' 서른한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가능한 한/가능한''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두 가지 뉴스 중 어떤 뉴스가 올바른 표기일까요? 굵은 글씨로 표기된 '가능한 한'과 '가능한'을 중심으로 봐 주세요. ---------------------------------------------------------------- 정답은 위의 뉴스에 쓰인 '가능한 한'이 올바른 표기입니다. 그러니까 아래처럼 '가능한'만으로는 틀린 표현이 되겠죠. 그런데 '가능한'이 틀렸다는 것은 위의 구조처럼 '가능한 한'이라는 구조로 쓰일 때입니다. 이때의 '한(限, 한정할 한)'은 주로 '~는(ㄴ) 한' 구성으로 쓰여, 조건의 뜻을 나타냅니다. 구체적으로 '가능한 한'에서 앞의 '한'은 '~하다'의 관형형.. 2020. 8. 20. [빗다/빚다][빗어/빚어] 뉴스가 틀린 맞춤법(30)='차질을 빗을까/차질을 빚을까' '뉴스가 틀린 맞춤법' 서른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빗다/빚다''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차질을 빚다/빗다의 형태로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두 가지 뉴스 중 어떤 뉴스가 올바른 표기일까요? 굵은 글씨로 표기된 '차질을 빗'과 '차질을 빚'을 중심으로 봐 주세요. ---------------------------------------------------------------- 정답은 아래 뉴스들인 '차질을 빚다'가 활용된 뉴스들이 올바른 표기입니다. 그러니까 '차질을 빗다'는 틀린 표현이 되겠죠. 맞춤법을 생각할 때는 항상 원형을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질을 빚다'와 '차질을 빗다'에서 헷갈리고 틀리기 쉬운 곳은 바로 '빚다'와 '빗다'입니다. 그렇다면 이 두 단어의 원형과 뜻을.. 2020. 6. 2. [바라/바래][같아/같애] 뉴스가 틀린 맞춤법(29)='바라/바래', '같아/같애' 찾길 바래~ '뉴스가 틀린 맞춤법' 스물아홉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바라/바래'와 '같아/같애'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두 가지 뉴스 중 어떤 뉴스가 올바른 표기일까요? 굵은 글씨로 표기된 '바라다'와 '바래다'를 중심으로 봐 주세요. ... 예, 어떤가요? 쉬우셨나요? 정답은 두 번째 '바라다'가 활용된 뉴스들이 올바른 표기입니다. 맞춤법을 생각할 때는 항상 원형을 생각해야 합니다. 무엇을 원하거나 그렇게 되기를 기도할 때 하는 말은 '바라다'입니다. 이 '바라다'가 원형이죠. '바라다'를 원형으로 하는 이 동사는 '바라고/바라니/바라서/바라면' 형태로 활용을 하게 됩니다. 어간인 '바라-'를 놓고 뒷부분인 어미가 변하게 되는 겁니다. 흔히 '바라다'의 명사형으로 '바램'을 쓰면서 '바라다'를 '바래다'와.. 2020. 4. 23.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