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80 [빗다/빚다][빗어/빚어] 뉴스가 틀린 맞춤법(30)='차질을 빗을까/차질을 빚을까' '뉴스가 틀린 맞춤법' 서른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빗다/빚다''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차질을 빚다/빗다의 형태로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두 가지 뉴스 중 어떤 뉴스가 올바른 표기일까요? 굵은 글씨로 표기된 '차질을 빗'과 '차질을 빚'을 중심으로 봐 주세요. ---------------------------------------------------------------- 정답은 아래 뉴스들인 '차질을 빚다'가 활용된 뉴스들이 올바른 표기입니다. 그러니까 '차질을 빗다'는 틀린 표현이 되겠죠. 맞춤법을 생각할 때는 항상 원형을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질을 빚다'와 '차질을 빗다'에서 헷갈리고 틀리기 쉬운 곳은 바로 '빚다'와 '빗다'입니다. 그렇다면 이 두 단어의 원형과 뜻을.. 2020. 6. 2. [소독][세정][보습] 손 세정제·소독제 빈번한 사용에 손이 거칠어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손 피부가 거칠어지고 보습이 부족해 고민인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영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깨끗이 씻고, 손 소독제를 꼬박꼬박 사용하면서 보습이 부족해지고, 이로 인해 손등이 가렵고 버짐이 피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당분간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동행해야 하는 지금의 현실에서는 피하기 어려운 부작용이라고 하겠습니다. 온도와 습도의 변화가 큰 봄이나 환절기에는 가뜩이나 피부의 컨디션도 좋지 못합니다. 게다가 코로나 사태로 유독 자주 손을 씻고 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요즘의 상황에서 자꾸만 거칠어지는 손을 보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누를 사용해 자주 손을 씻게 되면 아무래도 손의 유분(피지)을 빼앗기게 됩니다. 요즘 자주 사용하는 손 .. 2020. 5. 15. [처세][재테크] 암울한 노후에 대한 보고서 《98%의 미래, 중년파산》 오늘 소개하는 책은 《98%의 미래, 중년파산》이다. 부제로는 〈열심히 일하고도 버림받는 하류 중년 보고서〉를 달고 있다. 일본에서 나온 책인데 우리나라도 곧 일본 못지않은 고령화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데다 사회 제도나 분위기가 비슷한 곳이 많아 국내 독자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책은 우리나라에서 유행했던 세대 간의 갈등이나 세대론적인 내용도 담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중년 이후에 맞춰 복지 제도의 미비나 일본 사회에 뿌리내린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에서 오는 소외 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어린 시절과 청년 시절을 거쳐 풍족하고 발전하는 사회에서 자랐던 베이비붐 세대나 저성장 사회 진입 이후에 태어나 이전 세대들과 같은 성장의 결실을 맛보지 못하고 비정규직과 프리터로 전전하는 삶을 살고 있는 젊.. 2020. 5. 14. [대출][빚][재테크] 《빚 때문에 고민입니다》, 빚부터 갚아라 오늘 소개하는 책은 《빚 때문에 고민입니다》이다. 실제 빚 때문에 고민했던 저자 부부가 빚을 갚는 데 사용했던 방법들을 알기 쉽게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분량도 많지 않고 이야기도 재무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어려운 용어 없이 일상적인 이야기로 풀고 있어 독서에 큰 품이 들지 않는다. 독서에 큰 품이 들지 않는 반면 짧고 쉬운 독서로 얻는 이득은 더 커 보인다. 대출도 자산이다. 빚도 어떻게 굴리느냐에 따라 자산 형성의 중요한 자산이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물론 대출도 적정한 선에서 안정적으로 이용해 자산 형성 과정에 사용한다면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대출을 비롯한 빚 없이 자산을 형성하고 재정을 운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건전하고 성실한 재무관리의 기본이라고 나는 믿는다... 2020. 5. 11.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9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