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띄어쓰기66

[빗다/빚다][빗어/빚어] 뉴스가 틀린 맞춤법(30)='차질을 빗을까/차질을 빚을까' '뉴스가 틀린 맞춤법' 서른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빗다/빚다''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차질을 빚다/빗다의 형태로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두 가지 뉴스 중 어떤 뉴스가 올바른 표기일까요? 굵은 글씨로 표기된 '차질을 빗'과 '차질을 빚'을 중심으로 봐 주세요. ---------------------------------------------------------------- 정답은 아래 뉴스들인 '차질을 빚다'가 활용된 뉴스들이 올바른 표기입니다. 그러니까 '차질을 빗다'는 틀린 표현이 되겠죠. 맞춤법을 생각할 때는 항상 원형을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질을 빚다'와 '차질을 빗다'에서 헷갈리고 틀리기 쉬운 곳은 바로 '빚다'와 '빗다'입니다. 그렇다면 이 두 단어의 원형과 뜻을.. 2020. 6. 2.
[바라/바래][같아/같애] 뉴스가 틀린 맞춤법(29)='바라/바래', '같아/같애' 찾길 바래~ '뉴스가 틀린 맞춤법' 스물아홉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바라/바래'와 '같아/같애'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두 가지 뉴스 중 어떤 뉴스가 올바른 표기일까요? 굵은 글씨로 표기된 '바라다'와 '바래다'를 중심으로 봐 주세요. ... 예, 어떤가요? 쉬우셨나요? 정답은 두 번째 '바라다'가 활용된 뉴스들이 올바른 표기입니다. 맞춤법을 생각할 때는 항상 원형을 생각해야 합니다. 무엇을 원하거나 그렇게 되기를 기도할 때 하는 말은 '바라다'입니다. 이 '바라다'가 원형이죠. '바라다'를 원형으로 하는 이 동사는 '바라고/바라니/바라서/바라면' 형태로 활용을 하게 됩니다. 어간인 '바라-'를 놓고 뒷부분인 어미가 변하게 되는 겁니다. 흔히 '바라다'의 명사형으로 '바램'을 쓰면서 '바라다'를 '바래다'와.. 2020. 4. 23.
[때문에/이(그) 때문에] 뉴스가 틀린 맞춤법(28)='때문에/이(그) 때문에' '뉴스가 틀린 맞춤법' 스물여덟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때문에'와 '이(그) 때문에'의 쓰임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아래 기사 두 개 중 맞춤법에 맞게 쓴 기사를 맞혀 보세요. ------------------------------------------------------------------------------- 네, 알맞게 쓴 기사는 두 번째 기사입니다. 첫 번째 기사의 인용 부분에서 '때문에'가 혼자 쓰이고 있는 부분이 문제입니다. 두 번째 기사는 '때문'의 앞에 '원인'이 되는 '파고들기'라는 명사형이 쓰였습니다. 첫 번째 기사의 '때문에'가 틀린 이유는 '때문'의 품사가 우리말에서 혼자 쓰이거나 문장 첫머리를 혼자서 이끌 수 없는 '의존명사'이기 때문입니다(이 문장에서 보듯이 '때.. 2019. 3. 8.
[밀어붙이다/밀어부치다] 뉴스가 틀린 맞춤법(27)='밀어붙이다/밀어부치다' '뉴스가 틀린 맞춤법' 스물일곱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밀어붙이다/밀어부치다'의 쓰임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밀어붙이다'와 '밀어부치다' 둘 중 하나는 틀린 말입니다. 그럼, 아래 기사 두 개 중 맞춤법에 맞게 쓴 기사는 무엇일까요? ------------------------------------------------------------------------------- 예, 답은 '밀어붙이다'를 쓴 두 번째 기사입니다. 그렇다면, 첫 번째 기사의 '밀어부치다'라고 쓴 문장은 당연히 틀린 것이겠죠. '밀어붙이다'는 하나의 동사로 밀어붙이어, 밀어붙여, 밀어붙이니, 밀어붙이면 등으로 활용합니다. 접미사 '-이-'가 그대로 살아 있는 상태로 활용됩니다. 좀 어려움 말이기는 한데 국어사전을 살.. 2018. 7.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