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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수면 장애][코골이][불면증] 잠이 보약이다

by 노지재배 2017.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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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죠. 이 말은 그야말로 진리입니다.


웰빙 웰빙하지만, 무엇보다 잠을 제대로 자는 것만큼 우리 건강에 중요한 일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 주제는 수면 장애입니다.



많이 생소하실 텐데 세계수면학회에선 2008년부터 3월 둘째 주 금요일을 세계수면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에게 수면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날이라고 하네요.


그만큼 중요한 것이면서도 평소 간과하기 쉬운 게 바로 우리의 잠, 수면의 질이 아닐까요.


특히 다양한 수면 장애가 이어지면 단순히 잠 부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질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더구나 장기적으로 이러한 수면 장애가 이어지면 건망증, 당뇨, 심혈관질환, 뇌졸중 등 우리 몸 곳곳에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질환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럼 먼저 수면 장애의 종류에 대해 알아볼까요. 수면 장애는 환자가 보이는 증상에 따라 다양하게 나눌 수 있습니다. 불면증, 기면증, 하지불안증후군,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등인데요. 


우선, 불면증은 잠을 이루기 힘들거나 잠은 들지만 자주 깨어나는 경우 또 새벽에 너무 일찍 잠에서 깨는 경우를 모두 포함합니다. 수면이 부족하고 수면의 질이 낮은 상태인 것이죠.


그리고 기면증은 야간에 6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을 취했음에도 낮에 심한 졸음을 호소하는 과다수면증상입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잠들 무렵에 다리 그중에서도 특히 종아리 부근에 느껴지는 불편한 느낌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불편한 느낌 때문에 잠을 이루기 힘들고, 이로 인해 수면 부족에 시달리게 됩니다.



또 많은 사람이 겪는 증상인 코골이는 대표적인 수면 장애 증상인데요. 코골이가 있는 사람의 75%에서 수면 중 호흡이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요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은 낮 동안 피로감,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느낌, 아침 두통, 무기력감, 기억력 저하, 우울감 등을 유발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수면무호흡증을 장기간 방치하면 당뇨,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심각한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면 중에 코골이가 있고 낮 동안 피로감 등이 있는 경우에는 수면무호흡증도 있는지 확인을 한 뒤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몸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충분한 수면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수면 부족이 장기화되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 기능이 떨어져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 꼭 유의하시고요. 저녁잠이 부족할 경우 낮잠으로라도 이를 보충하거나 조금 일찍 잠들도록 노력해서 수면 리듬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여러 수면 장애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 만성 불면증으로 굳어지는 것을 막고 불면증이 야기할 수 있는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게 좋겠습니다.


자, 어떠세요. 오늘은 수면 장애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잠이 보약'이라는 말을 그냥 흘러들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오늘 포스팅 유의하셔서 모두 건강한 수면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는 제 블로그에 있는 다른 포스팅 중 참고하실 만한 내용들을 추렸습니다.

한번 살펴봐 주세요.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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