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부의 날인 5월 21일입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부부의 날의 의미와 유래, 부부의 날을 위한 선물 추천, 그리고 되새기면 좋을 부부의 날 십계명 등으로 선택했습니다.
가장 가까우면서도 잘못하면 가장 소원하기 쉬운 사이가 바로 부부가 아닐까 합니다. 적어도 결혼기념일과 서로의 생일, 그리고 부부의 날 정도만큼은 부부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를 더욱 아껴주는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는 날로 채워보세요.
■ 부부의 날 유래와 의미
부부의 날은 매년 5월 21일로, 평등하고 민주적인 부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입니다
부부의 날에는 나름의 깊은 의미가 있는데요.
바로, 부부의 날이 5월 21일인 이유입니다. 왜 그럴까요? 부부의 날이 5월 21일이 된 것은 바로 가정의 달인 5월에 두 사람(2)이 하나(1)가 된 것을 기념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1995년부터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가 매년 5월 21일을 '부부의 날'로 정했고, 2001년 4월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에 관한 청원'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 과정에는 권재도 목사의 부부의 날 제정 운동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이어 2007년 5월 2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부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습니다.
■ 부부 십계명
부부의 날에 되새기면 좋을 부부 십계명입니다. 마지막 10번째는 기독교적인 색채가 짙은 것도 있는데, 종교적인 색채를 뺀 내용을 택해 보았습니다. 참고하세요.
1. 두 사람이 동시에 화를 내지 말라.
2. 화가 났을 때 큰 소리를 내지 말라.
3. 눈은 허물을 보지 말고, 입은 실수를 말하지 말라.
4. 아내나 남편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라.
5. 아픈 곳을 긁지 말라.
6. 분을 품고 침상에 들어가지 말라.
7. 처음 사랑을 잃지 말라.
8. 갈등이 있어도 결코 단념치 말라.
9. 숨기지 말고 정직하라.
10. 서로의 잘못을 감싸주고 사랑으로 부족함을 채워주도록 노력하라.
■세계 부부 헌장&백년해로 헌장
세계 최장수 부부상 수상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얻은 결론이라고 합니다. 2005년 5월 21일 부부의 날에 발표됐습니다.
1. 인내하며 다툼을 피하라.
2. 칭찬에 인색지 말라.
3. 웃음과 여유를 가지고 대하라.
4. 서로 기뻐할 일을 만들라.
5.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라.
6. 같이 즐기는 오락이나 취미를 만들라.
7. 금연, 절주하고 건강을 지켜라
8. 서로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라.
9. 매년 혼약 갱신 선언을 하라.
10. 부부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라
.
■ 부부의 날 선물 추천
항상 사랑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더라도 평소 이러한 사랑이나 감사를 표현하는 데 인색한 것이 부부지간입니다. 적어도 부부의 날인 오늘만큼은 조금 더 그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는 데 신경을 쓰는 게 어떨까요.
하지만 막상 선물을 하려고 해도 무엇을 해야 좋을지 막막합니다. 사실 선물 준비는 언제나 누구에게나 힘든 법이니까요.
그래서 생각나는 대로 여러 선물을 추천해봤습니다. 참고하셔서 서로의 배우자를 기쁘게 만들고 사랑을 나누는 부부의 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정감 있는 저녁 식사
가장 먼저 부부의 날 부부가 함께하는 점심이나 저녁식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스카이라운지나 유명한 맛집 등 평소 가기 어려운 근사한 곳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좋고, 평소 즐기는 음식이나 음식점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하는 것도 좋겠죠.
-꽃 배달
사랑을 표현하는 데 꽃보다 좋은 것은 없겠죠. 부부의 날에 사랑하는 이를 위해 꽃 선물이나 배달은 어떨까요.
꽃 배달을 받은 날은 하루 종일 유쾌하죠. 요즘은 꽃과 함께 케이크나 샴페인을 보내는 서비스도 많습니다. 부부가 함께 케이크와 샴페인 또는 와인으로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죠.
-여행
살다 보면 부부가 함께 여행을 떠나기도 퍽퍽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휴가를 가더라도 아이들, 부모님과 함께 가면서 부부 둘만의 여행은 가지 못한 경우도 많죠.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가 함께 여행을 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힐링이 될 것입니다. 긴 여행이 아니더라도, 또는 당일치기 여행이라도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과 추억을 쌓는 것은 부부생활에 큰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오페라나 콘서트 티켓
부부의 날, 상대방이 좋아하는 가수나 오페라 공연 등의 티켓을 예매해 선물하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이런 공연을 보내줄 때는 남편이나 아내의 스케줄과 가정일을 배려해서 온전히 그날 하루만큼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쓰는 것도 중요하겠죠. 공연 당일 하루만이라도 가정을 떠나 혼자만의 기분전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최상의 배려가 될 것입니다.
-취미용품
평소 남편이나 아내가 즐기는 취미가 있다면 부부의 날 선물을 특별히 고민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취미에 들어가는 용품이나 비용과 관련된 선물은 언제나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으니까요.
또는 특별한 취미가 없더라도 이번 기회에 부부가 함께할 수 있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취미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겠죠,
-옷이나 필요한 제품
옷은 항상 좋은 선물이죠. 부모님 챙기느라, 또는 자식들 뒷바라지하느라 서로의 차림새는 신경 쓰지 못했던 남편, 아내에게 옷 한 벌 선물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건강진단권, 건강기능식품
부모님 걱정, 자식 걱정에 서로 바쁘게 살다 보면 부부끼리도 건강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는 일이 많습니다.
평생을 함께 걸어야 할 부부 사이,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겠지요. 이번 부부의 날에는 남편이나 아내를 위해 건강진단권을 선물하시거나, 부부가 함께 건강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어떨까요,
건강진단이 아니라도 가벼운 건강기능식품을 챙겨주는 것도 따뜻한 정성을 전할 수 있습니다. 평생을 함께해야 할 남편과 아내의 건강 서로가 챙겨야겠죠.
-현금
남편의 또는 아내의 비상금을 만들어주세요. 아무에게도 간섭받지 않고, 눈치보지 않아도 되는 비상금을 쥐어주는 겁니다.
무엇을 샀는지 어디에 썼는지 절대 묻지 마세요. 그리고 꼭 자신만을 위한 비상금이라고, 자기만을 위해서 쓰라고 단단히 일러 두세요. 액수의 크고 적음을 떠나서 남편이나 아내의 일상에 새로운 숨을 불어 넣어주는 것도 좋겠죠.
또는 서로의 부모님을 챙겨드리는 것도 좋습니다. 부부의 날, 무엇보다 서로의 부모님을 챙겨드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상대방에게 든든한 아내나 남편임을 느끼게 하는 방법이겠죠.
-마사지, 안마의자 등 안마 제품
부부의 날만이라도 서로 어깨나 다리를 직접 주물러 주거나 마사지숍에 함께 가는 것은 어떨까요.
서로 안마를 하면서 스킨십을 더욱 돈독히 하고, 마시지숍에서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생활의 새로운 활력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또 평소에 쉽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안마의자를 구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안마의자는 좀 고가의 상품이기는 하지만, 요즘은 랜탈 방식으로 구매하는 방법도 있으니 한 번쯤 고민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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