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이야기-결정적 인용

[어린이 소설]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

by 노지재배 2017. 6. 27.
반응형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는 책을 무척 좋아하는 초등학교 5학년 시오리가 이모가 근무하는 공립 도서관을 드나들면서 만나게 되는 여러 사건을 다룬 소설이다.


책을 좋아하고, 아빠와 이혼한 엄마와 둘이 살고 있는 시오리는 도서관에서 엄마를 찾아 헤매는 여자아이를 도와주거나, 학교 친구인 야스카와가 할아버지의 책을 60년이나 늦게 반납하게 된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 이를 돕게 된다. 또 책에는 시오리가 야스카와와 함께 도서관에서 책을 훼손한 범인이나, 책을 훔쳐간 범인을 찾아 추리를 해나가는 등 일종의 추리 기법이 사용됐다. 이처럼 책은 시오리가 도서관에서 새로운 책을 만나고,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도서관 강연회에서 시오리가 어릴 적 헤어졌던 소설가 아빠를 만나면서 새로운 시작을 암시하는 이야기로 책은 끝을 맺는다. 


이처럼 여러 사건과 시오리의 성장 과정을 담은 중간중간 이 책은 도서관에서의 예의범절이나 사서를 비롯한 도서관 직원들의 업무 과정, 도서관에서 책을 검색하고 책을 찾는 방법, 도서관의 책을 훼손하거나 훔쳐가는 것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우리가 내는 세금을 낭비하게 하는지 등도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이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도서관에서의 예절이나 도서관 사용법을 익히고, 책과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 책 속으로


나는 책을 읽을 때가 가장 좋다. 한 권의 책은 그대로 한 권의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표지를 넘기면 거기에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이 펼쳐져 있다.

따라서 나에게는 수많은 책이 꽂혀 있는 도서관은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수많은 문이 있는 곳이다.

읽고 싶은 책은 수없이 많다. 더구나 내가 책 한 권을 읽는 사이에도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위해 새로운 책을 쓰고 있다. 비 오는 날에만 책을 읽는다면 도저히 다 읽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나는 큰 소리로 외치고 싶다.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



■ 저자


미도리카와 세이지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로 제1회 일본 아동문학자협회 장편아동문학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수영장에 사는 물도깨비의 수수께끼》와 《도서관의 기적》 등이 있다. 




■ 그린이


미야지마 야스코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무사시노 미술단기대학을 나왔다. 개인전과 단체전을 여러 차례 가졌으며, 그린 책으로는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 등이 있다.




■ 역자


햇살과나무꾼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이다. 

지금까지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나니아 연대기》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내 친구가 마녀래요》 《클로디아의 비밀》 《화요일의 두꺼비》 《프린들 주세요》 《학교에 간 사자》 《내가 나인 것》 《멋진 여우씨》 《워터십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들》 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 《가마솥과 뚝배기에 담긴 우리 음식 이야기》 《악어야, 내가 이빨 청소해 줄까》 《우리나라가 보여요》 《》거북선이여, 출격하라!》《클래식 오디세이》 를 썼다 




■ 차례


시작하면서


첫 번째 이야기-내 책 

두 번째 이야기-기나긴 여행 

세 번째 이야기-젖은 책의 수수께끼 

네 번째 이야기-사라진 책을 찾아라 

다섯 번째 이야기-끝은 시작 


옮긴이의 말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떠셨나요, 오늘 포스팅?



구독과 좋아요는 큰 힘이 됩니다.


로그인하지 않으셔도 좋아요-추천 버튼 누르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 블로그에 있는 다른 포스팅 중 참고하실 만한 내용을 추렸습니다.


한번 살펴봐 주세요.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도서 리뷰

[책 이야기-결정적 인용] - [어쩌면 별들이][필사 시집]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플러스

[책 이야기-결정적 인용] - [어쩌면 별들이][어른을 위한 동시] 필사하기 좋은 동시 '내가 아주 작았을 때'

[책 이야기-결정적 인용] - [독서][독서법] 본깨적, 인생을 바꾸는 독서법

[책 이야기-결정적 인용] - [로봇][인공지능][AI][알파고][로봇세] 로봇 시대, 인간의 일 - 로봇 시대의 역사와 전망

[책 이야기-결정적 인용] - [애드센스][블로그] 블로그 제대로 운영해 보자, '블로그의 신'

[책 이야기-결정적 인용] - [어쩌면 별들이][도깨비] 필사하기 좋은 시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책 이야기-결정적 인용] - [도올][김용옥] 도올 김용옥 비판 - 우리 시대의 부끄러움을 말하다

[책 이야기-결정적 인용] - [경제성장][분배][저성장] 경제성장이 안 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

[책 이야기-결정적 인용] - [노자][도덕경] 동양 최고의 고전 1

[책 이야기-결정적 인용] - [애드센스][블로그]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

[책 이야기-결정적 인용] - [영어 공부]10살 영어 자립! 그 비밀의 30분

[책 이야기-결정적 인용] - [힘이 정의다][독서][세계관]"법령과 황금률은 노예와 바보에게 차꼬를 채우느라 만든 것이다."

[책 이야기-결정적 인용] - [언더도그마][언더독][오버독]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책 이야기-결정적 인용] - 결혼보다 월세 - 10년 차 경제지 기자의 재테크 에세이

[책 이야기-결정적 인용] - 부자 언니 부자 특강(평범한 월급쟁이 부자 되는 공식)

[책 이야기-결정적 인용] - 가면사축 - '사축' 탈출을 위한 비법서

[책 이야기-결정적 인용] - 사축일기 - "수고했어 오늘도~" 지친 퇴근길의 당신에게

[책 이야기-결정적 인용] -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 가볍지 않은 로맨스




■맞춤법 관련

[글 이야기] - [갖은/가진] 뉴스가 틀린 맞춤법(21)='갖은/가진' 어떤 때 쓰일까요?

[글 이야기] - [하마터면/하마트면] 뉴스가 틀린 맞춤법(20)='하마터면/하마트면' 맞는 말은?

[글 이야기] - [미미하다/미비하다] 뉴스가 틀린 맞춤법(19)='미미하다/미비하다' 무엇이 맞을까요?

[글 이야기] - [삼가/삼가다/삼가하다] 뉴스가 틀린 맞춤법(18)='삼가다/삼가하다' 무엇을 삼가야 할까?

[글 이야기] - [보다 띄어쓰기] 뉴스가 틀린 맞춤법(17) = '보다'의 띄어쓰기

[글 이야기] - [삼가/삼가다/삼가하다] 뉴스가 틀린 맞춤법(18)='삼가다/삼가하다' 무엇을 삼가야 할까?

[글 이야기] - [미미하다/미비하다] 뉴스가 틀린 맞춤법(19)='미미하다/미비하다' 무엇이 맞을까요?

[글 이야기] - [피로 회복][피로 해소] 뉴스가 틀린 맞춤법(16) = 피로를 회복한다니? 피로는 해소하거나 풀어야!

[글 이야기] - [때문에 띄어쓰기] 뉴스가 틀린 맞춤법(15) = '때문에' 띄어쓰기

[글 이야기] - [밖][밖에] 뉴스가 틀린 맞춤법(14) = 밖, 밖에 띄어쓰기

[글 이야기] - [들르다][들리다][들러][들려] 뉴스가 틀린 맞춤법(13) = 들르다/들리다, 들러/들려

[글 이야기] - [닦달][닥달] 뉴스가 틀린 맞춤법(12) = 닦달/닥달

[글 이야기] - [자주 틀리는 일상어/맞춤법] (2) 염두에/염두해, 그제야/그제서야

[글 이야기] - 뉴스가 틀린 맞춤법(11) = 눈에 띄다/눈에 띠다

[글 이야기] - [렬/률][열/율][맞춤법][띄어쓰기] 뉴스가 틀린 맞춤법(10) = 렬/률, 열/율

[글 이야기] - 뉴스가 틀린 맞춤법(9) = ~로서 ~로써

[글 이야기] - [자주 틀리는 일상어/맞춤법] 내가 아시는 분?

[글 이야기] - 뉴스가 틀린 맞춤법(8) = 이따가? 있다가?

[글 이야기] - 뉴스가 틀린 맞춤법(7) = 내노라하는? 내로라하는?

[글 이야기] - 뉴스가 틀린 맞춤법(6) = 알파고에게? 알파고에?

[글 이야기] - 뉴스가 틀린 맞춤법(5) = '갈 데까지 가다'와 '갈 때까지 가다'

[글 이야기] - 뉴스가 틀린 맞춤법(4) = '더우기'와 '일찌기'

[글 이야기] - 뉴스가 틀린 맞춤법(3) = '들어나다'와 '드러나다'

[글 이야기] - 뉴스가 틀린 맞춤법(2) = '던지'와 '든지'

[글 이야기] - 뉴스가 틀린 맞춤법(1) = 잘못된 '지'의 띄어쓰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