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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결정적 인용

[독서법][자기계발]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 읽기 50 - 독서에 관한 고찰

by 노지재배 2017.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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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책은 《생산적 책 읽기 50》이다. 전체 제목은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 읽기 50》이며, 〈미래를 위한 자기발전 독서법〉을 부제로 달고 있다.


안상헌 저자는 여러 권의 자기계발서와 독서법 관련 책을 쓴 사람으로, 현재 Meaning 독서경영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저자는 저술 작업과 함께 기업과 학교, 지자체 등에서의 리더십, 혁신, 변화를 주제로 한 강의 활동과 여러 매체에의 기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산적 책 읽기


책은 전체적으로 4부로 나뉜다. 각 부는 1부부터 〈책 읽기, 이렇게 하라〉, 2부 〈책 읽기, 이렇게 하면 안 된다〉, 3부 〈지름길 독서, 입장을 바꿔보면 책 읽기가 쉬워진다〉, 4부 〈책 읽기, 그 속에 길이 있다〉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책을 가까이하고, 책 읽기에 습관을 들이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책 읽기에 실패하는 원인과 잘못된 책 읽기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3부와 4부에서는 각각 효율적인 독서법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써의 독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1부부터 4부까지 전체 내용은 다시 50개 꼭지로 세분화돼 있다. 50개 꼭지에는 각 꼭지별로 저자가 이야기한 주제와 밀접하거나 관계있는 책에 대해 저자가 적어 내려간 독서일지가 이어져, 각 꼭지에 맞는 저자의 추천도서 역할을 하도록 만들어졌다.


구체적으로 1부에서는 언제 어느 곳에서나 책을 들고 다니라는 조언을 시작으로, 줄을 긋거나 외워 가면서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등 책을 가까이하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2부에서는 유명 저자라고 무조건 그 의견을 수용하거나, 자신의 의견에 맞지 않는다고 무조건 배척하는 행위 등 책 읽기에 방해가 되는 문제들에 대해 논한다.


3부에서는 키워드를 활용해 독서의 지름길을 만드는 방법과 독후감이나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책 읽기에 깊이를 더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한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 저자는 불황과 고용 불안 등으로 어지러운 세상에서 책 읽기를 통해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독자 스스로 자신만의 책 읽기 방법을 만들고 이 책에서 보여준 것처럼 자신만의 새로운 독서일지를 써나갈 것을 권유하는 방식으로 책을 끝맺고 있다.


전체적으로 그리 어렵지 않은 쉬운 내용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으며, 독서에 처음 습관을 들이거나 재미를 들이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일종의 독서법 및 추천 도서를 안내해 주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아직 많은 책을 읽어보지 않았거나 이제 독서에 취미를 붙이고자 하는 독자가 읽는다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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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식  잠수함에는 토끼나  비둘기 같은 초식동물이나 조류들을 태웠다고 한다. 초식동물들은 환경의 변화나 위험에 민감하기에 잠수함 내부에 산소가 부족해지거나 지나치게 수압이 높아지는 것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토끼나 비둘기들이 왠지 불안해하면 잠수함은 위험을 감지하고 수면으로 떠올라 산소를 공급받거나 휴식을 취했던 것이다.

나에게 책은 잠수함 속 토끼와 같다. 같이 있으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해지고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잊고 지낸 세상의 진실과 애정, 삶에 대한 열정 같은 것을 되찾을 수 있다.(...)

언제 어느 곳에서나 한 권쯤 책을 들고 다녀보자. 그것이 행복한 책 읽기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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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책 읽기를 통해서 배운 것은 세상은 꾸준히  실천하는 사람의 것이라는 진리다.  하루에 50페이지만 꾸준히 읽으면 일주일에 책 한 권을 충분히 읽을 수 있다. 1년이면 50권이 넘는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에 충분한 양이다.

《변화의 기술》의 저자 오자사 요시히사는 "타인이 아닌 '자신'에게 눈을 돌리고 유익한 '미래'를 위해 필요한 '행동'과 '사고'에 집중하는 것. 이것이 모티베이션 컨트롤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라고 말한다. 

자신이 변화시킬 수 없는 과거나 타인에 집중하지 말고 자신이 바꿀 수 있는 자신과 미래에 집중해서 행동하라는 것이다.

책 읽는 습관은 미래를 만드는 행동이다.

지금 당장 책을 잡도록 하자. 우리의 내일은 벌써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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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좋은 책은 두 번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한 번은 작가에 의해서 한 번은 독자에 의해서다.

작가에 의해 만들어진 책을 다시 만들기 위해서는 책에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한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중요한 문장은 외워야 하고, 마음에 담아둘 만한 내용들은 색색의 형광펜으로 밑줄을 그어 중요하다는 표시를 해두어야 한다. 그래야 다음에 다시 찾기가 쉽다.

(...) 비싸고 좋은 술을 장식장에 진열만 해놓아서는 술의 진정한 맛을 음미할 수 없다. 꺼내서 마셔봐야 술맛을 느낄 수 있다.

한 권의 독서가 끝나고, 처음으로 돌아와 줄이 그어진 곳을 다시 읽어 내려가다 보면 내 것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할 수 있다. 이 단계까지 가면 이제 책은 더 이상 내 지식을 자랑하는 장식용 홍보물도 아니고 뜨거운 냄비의 받침대도 아니다. 그렇게 사용되기에는 눈물 나게 아깝다. 그것은 내 인생의 자취이고 내 생각의 흔적이고 나의 노력이 담긴 보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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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의 노하우는 외우면서 읽어야 할 책과 그냥 읽으면서 넘어가야 할 책을 구별할 때도 필요하다. 또 한 권의 책에서도 외우면서 읽어야 할 부분과 그냥 읽고 지나가야 할 부분이 있다.(...)

책을 읽고 중요한 부분을 외우는 것은 책 읽기의 기본이다. 인간의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어서 한 번 읽은 것만으로는 그것을 제때 끄집어내어 사용하도록 단련되지 못한다. 그래서 외우고 또 외워야 한다.

조선시대 지식인들의 이야기를 실은 《미쳐야 미친다》(푸른역사)에 한 독서가의 이야기가 나온다. 김득신이라는 이 선비는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 〈백이전〉을 11만 3,000번이나 읽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그는 어느 집 담장 너머 들려오는 〈백이전〉의 한 구절을 듣고는 '어디서 많이 듣기는 했는데 무슨 글인지 생각이 안 난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머리는 우둔했지만 책 읽기에 대한 그의 애정은 끝이 없었다. 만년의 그는 시로 세상에 정평이 날 정도로 유명해져서 머리가 나쁜 것이 문제가 아니라 노력이 없는 것이 문제임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그에 비해 현대인들은 책 읽는 시간도 부족하거니와 너무나 많은 정보들에 둘러싸여서 도무지 어떤 것을 읽어야 하고 외워야 할지 분간하지 못한다. 게다가 책을 대하는 우리의 인내심은 이미 옛사람들의 유아적인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지 않은가!

책을 보는 눈을 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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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심 고리키는 이렇게 말했다.

"일이 즐거우면 인생은 낙원이고 일이 의무라면 인생은 지옥이다."

그런 면에서 직장에서 소외되고 있는 사람들의 인생은 '지옥'과 다를 것이 없다.(...)

이렇듯 직장과 일에서 소외당하고 있다고 느껴질 때, 그것을 극복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책이다. 영혼을 살찌우는 책은 다른 어떤 것들보다도 훌륭한 스승이요 삶의 길잡이가 될 수 있다.

인간은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느끼고 배우지 않으면 정체성의 죽음에 직면할 수밖에 없는 존재다. 학습을 중단하면 삶도 즉시 쇠퇴하기 시작한다. 세상과 주위 환경들이 요구하는 것을 채워나가기 위해 발버둥치는 삶 속에서 학습은 자신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와 같다.

학습을 통해 자신의 심연에 있는 욕망과 재능과 가능성들을 건져 올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책에 애정을 쏟아야 한다. 우리가 애정을 쏟은 만큼 책도 우리에게 돌려주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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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책 읽기는 완전한 책 읽기가 아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공상이 아니라 손에 잡히는 무엇이기 때문이다. 무작정 책만 많이 읽는다고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한 권의 책을 읽고 A4용지 한 장으로 요약해보자. 단, 여기에는 그 책에서 사용되는 '핵심 단어'들이 들어가야 한다. 가능하다면 자기만의 용어로 바꾸어보는 것도 좋다. 그러고는 몇 번을 반복해서 다른 사람에게 설득하듯이 그것을 읽어보자.

이 방법은 결과물을 남기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이 과정에는 책 읽기, 글쓰기, 외우기, 발표하기, 논리 확장하기 같은 책 읽기의 다양한 과정들이 포함되어 있다. 책 한 권이 자기만의 언어와 체계를 통해 정리될 수 있다. 한 권의 책을 정리해냈다는 자신감이 결과물로 마음에 쌓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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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한순간에 일어나지 않는다.'

책 한 권을 읽고 자신이 그 책의 내용과 똑같이 변해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행동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것이 자기 기대만큼 채워지지 못했다고 실망해서는 안 된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작은 변화들이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고 있다.

한 권, 두 권, 세 권, 네 권 이렇게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가면서 사람들은 천천히 변해간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난 어느 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될 것이다.

"너 많이 변한 것 같다. 외모도 변했지만 말하는 투가 완전히 달라졌어. 전체적인 느낌도 좀 다른 것 같고..."

스스로는 인식하지 못하지만 지금도 우리는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 변화라는 것은 그 자체가 생명의 존재양식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것으로부터 도망치고 싶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한 권의 책은 이런 변화의 길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도 하고 촉매제가 되기도 하고 훌륭한 지도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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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미국의 교육심리학자인 로젠탈(Hattie  R. Rosenthal) 박사는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를 발표한다. 그것이 바로 지속적인 관심과 기대감을 보여주면 상대방도 그 기대에 부응해서 높은 성장을 하게 된다는 '피그말리온 현상(Pygmalion Effect)'이다.

그는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가 '인간은 상대방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책을 읽을 때에도 자신에 대해 '나는 똑똑한 사람이므로 이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이런 확신이 없으면 책을 이길 수 없다. 어렵다는 말만 듣고 두껍다는 이유만으로 책 읽기를 포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일이다.

자신감이 부족하면 책에서 새로운 것들을 빼앗아 올 수 없다. 오히려 자신이 책의 포로가 되어버리고 만다. 이미 마음속으로 항복한 채 시작한 전쟁에서 전리품을 얻을 수 있는 병사는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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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도 이와 같아서 많은 경험들을 쌓거나 돈과 시간을 들여 자신에게 투자함으로써 새로운 레벨에 올라야만 예전의 이해할 수 없던 글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문장을 이해하는 것도 단계가 있는 것이다.(...)

맨땅에 헤딩하기가 어렵듯이 그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라는 바탕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질적으로 높은 이해력을 요구하는 부분을 이해하기는 힘들 것이다. 차라리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은 넘어가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지식들을 얻고 분야를 차츰 확대해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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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은 변화의 길을 밝혀준다. 변화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도록 하고 다양한 변화의 길들이 있음을 알려준다. 만약 책이 다양한 변화의 길들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우리는 그런 책을 '아니다'라고 거부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현명한 독자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다양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려주지 못하고 오직 하나만이 건강하고 살아남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책은 거부해야 한다.(...) 획일성은 창의적 사고를 죽이고 인간의 건강한 삶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양산한다.(...)

책 읽기에서 배워야 할 것은 책을 읽는 방법들뿐만 아니라 건강한 것들과 그렇지 못한 것들을 구별할 수 있는 눈과 아닌 것들은 아니라고 거부할 수 있는 용기도 포함되어야 한다. 아니 어찌 보면 이런 식견과 용기가 책 읽기의 테크닉보다 훨씬 중요한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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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테세우스)는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도둑과 괴물들을 물리치는데 그중 하나가 프로크루스테스다. 프로크루스테스란 이름은 '늘이는 자'란 뜻이었다. 그는 자기 영지를 지나가는 나그네를 잡아 쇠침대 위에 눕히고는 여행자의 몸이 침대보다 짧으면 몸을 잡아 늘여 침대 길이에 맞추고, 반대로 몸이 침대보다 길면 긴 만큼 잘라버렸다. 테세우스는 프로크루스테스를 그가 여행자들에게 했던 똑같은 방법으로 죽인다.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라는 말이 여기에서 생겨났다. 자기의 생각을 미리 정해두고 남의 생각이나 말을 자신에게 맞도록 뜯어고치려고 하는 인간의 오만함을 가리키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만이 옳다는 아집을 버려야 한다. 옛말에 버려야 채울 수 있다고 했다. 물통에 물이 꽉 찬 상태에서 물을 아무리 부어봐야 물은 더 이상 채워지지 않는다. 이미 물통 속에 물이 차서 더 이상 들어오지 못하게 막고 있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도 이와 같다. 새로운 것으로 채우기 위해서는 지금의 것을 버려야 한다. 사람의 눈에는 자기가 보고 싶어 하는 것만 보인다. 보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은 관심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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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단계로 올라가기 직전의 순간에 많은 사람들이 슬럼프라는 것을 겪는다.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한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이 기간을 잘 참아내고 이겨낸 사람만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이는 '양질 전환의 법칙'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양적으로 꾸준히 발전하다가 어느 순간이 되면 질적인 변화가 있어 한 단계 성숙한 단계로 올라간다는 의미다.

물을 끓일 때 99도까지는 온도가 꾸준히 올라가지만 물이라는 성질에는 변함이 없다가 100도가 되면 수증기라는 다른 질로 변하는 것과 같다. 공부를 조금씩 조금씩 해나가는 것은 물을 끓이는 것과 같아서 자신은 그 순간 느끼지 못하지만 실력이 조금씩 늘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이 되면 물이 100도에서 끓는 것처럼 이전의 실력과는 다른 새로운 단계로 올라간다.

교육학자들은 학습은 스프링 곡선을 그리며 이루어진다고 한다. 수직으로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산을 둘러서 올라가듯이 스프링 곡선을 따라 학습이 이루어지는데 그 중간에는 분명 교착상태가 존재한다. 이때 힘들다고 포기해버리거나 지나치게 재미에 집착하다 보면 그만 흥미를 잃고 발전된 다신의 모습을 확인도 해보기 전에 관심사가 다른 곳으로 옮겨가고 만다. 한 발만 더 가면 되는데 그 순간을 못 넘어 다른 길로 접어드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는 어떤 것도 제대로 할 수 없을 것이다.(...)

책을 읽든지 운동을 하든지 슬럼프를 피하지 말고 맞서다 보면 이전과는 한 차원 달라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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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易地思之)라는 말이 있다.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아야 그를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이다. 저자의 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글쓴이가 되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자신만의 논리와 사고방식을 잠시 접어두고 새로운 관점에서 글을 이해할 수 있다.

이런 태도는 책 읽는 시간을 자신이 성장하는 시간으로 만들게 한다. 결국 자기 자신의 책을 대하는 태도, 책 읽는 방법 등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고 읽어가려는 자세가 성장의 기본이 되어 책 읽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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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읽었던 내용이 마음에 들면 일상에서 다른 사람에게 흘려 시험받도록 해보자. 그것이 인정받는다면 우리는 좀 더 적극적으로 그것을 활용할 수 있다.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것들을 머릿속에 붙들어두고 '좋은 것'이라며 자족하는 것은 부질없는 짓이다. 고객만이 상품의 가치를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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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 4월, 영국의 호화 여객선 '타이타닉' 호가 빙산과 충돌했다. 이 여객선에는 2,200명이 타고 있었지만 구명보트에는 1,000명 정도밖에 태울 수 없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람들은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남들은 상관없이 혼자 살아남기 위해 순서를 무시하고 구명보트로 뛰어내린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기 차례가 왔는데도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는 늙은 신사들도 있었다. 1등 객실의 승객들에게는 특별히 우선적으로 구명보트가 제공되었는데 이런 특혜를 거부하고 다른 사람의 목숨을 살린 이들도 있었다. 그중에는 테프트 대통령의 군사고문인 아치볼트 배트와 미국 최고의 부자였던 아스터도 있었다.

인간 목적의 최후 단계는 그가 자신을 잃어버림으로써 찾아온다. 그가 얻기 위해 노력한 경제적인 안정과 개인의 발전, 그리고 친구와 가족의 행복을 넘어 세상 저체를 따뜻한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는 때가 이때이다. 이제 개인의 욕구는 사라지고 세상의 발전을 위한 작은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 자기 삶이 세상에 의해 주어졌으므로 삶의 의미 또한 세상에 다시 돌려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들에게는 소멸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의미 없는' 소멸이 두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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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독서가들은 다른 사람의 다른 생각을 통해서 이차적인 독서를 한다. 일차적인 독서는 자신이 직접 책을 읽음으로써 이루어지고 이차적인 독서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이루어진다. 다른 사람들이 느낀 내용들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다.(...)

같은 책을 읽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도록 하자. 어떤 점을 배웠는지 어떤 점을 느꼈는지 공유하도록 하자. 아마 내가 읽고 배웠던 만큼 꼭 그만큼은 충분히 다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러고는 곧 떠남의 시간이 올 것이다. 아쉬울 것은 없다. 곧 다시 돌아오게 될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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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글을 쓰는 순간만은 머리와는 아무 관련이 없이 손이 혼자서 글을 쓰고 있다고 느껴진다고 한다. 펜을 움직이거나 자판을 두드리는 우리의 손동작이 두뇌를 자극하고 생각을 독려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우둔한 머리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머리가 아니라 손이기 때문이다.

머릿속의 내용들이 정리되어야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글을 써야 머릿속의 내용들이 정리된다. 우리는 지금까지 그와 반대로 생각해왔다. 이런 착각 때문에 글을 쓰지 못한 것이다. 아니 글을 쓸 생각을 못한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팬을 들고 아무 종이에나 한 번 긁적여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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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 그 구성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세 가지이다. 매달 지급하는 월급, 업무와 그에 따른 스트레스, 그리고 '어떤 기회'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실제로 느끼는 것은 월급과 스트레스에 관한 것뿐이다. 직장을 단순히 일하고 그 대가로 임금을 받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떤 기회'를 직장에서 찾아야 한다. 힘든 문제에 부딪히면 피하고 싶어지는 것이 사람들의 마음이다. 스트레스는 누구나 싫어한다. 하지만 이런 스트레스 속에 '어떤 기회'가 숨어 있음을 알아야 한다. 구체적인 현실의 문제점에서 창조적인 실마리가 생기고 그것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이때의 기회는 자기만이 가진 것이 될 것이다.

스트레스를 회피하면 기회는 달아난다. 반대로 해결을 위해 부딪치면 기회는 현실이 될 수 있다.

(...) 일을 스트레스로 받아들이는 사람과 자기 발전의 기회로 생각하는 사람은 태도가 다르다. 태도가 다르니 결과 또한 다르다. 기왕 할 일이면 즐겁게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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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에는 한 사람의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가 생각하고 느끼고 경험했던 흔적과 독특한 고집까지 숨겨져 있다. 이것을 자신과 다르다고 하여 별것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사람에 대한 애정을 잃은 태도다. 사람에 대한 애정 없이는 다른 사람에게서 어떠한 지혜도 얻어낼 수 없다. 설령 얻어낸다 하더라도 그것은 남의 것이지 나의 것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세상의 가장 작은 모습에서도 무엇인가 배우기 위해서는 세상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나를 포함한 다른 모든 사람은 위대하고 그들로부터 나는 세상을 사는 수많은 가치와 방법들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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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저 일상 속에 묶여 아침저녁 지하철 속을 건너 다니는 인생은 죽은 인생이다. 목표도 없고 변화도 없고 열정도 없는 삶은 죽은 삶이다. 변화하지 않는 것이 어찌 살아 있다고 할 것인가. 책은 목표를 제시해주기도 하고 변화의 이유를 알려주기도 하고 방법까지 말해주기도 한다.

이렇게 삶의 본질적인 문제를 제시해주고 방법까지 알려주는 것이 책 읽기다. 인간이 살아가는 데 이보다 더 유용한 물건이 있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 생각하게 하고 행동하게 하고 발전하도록 하는 도구, 그것이 책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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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그 속의 정보는 현실의 작은 축소판이다. 자세히 깊게 관찰하고 연구하면 작은 것에서도 현실의 진리를 끄집어낼 수 있다. 보통사람의 책 읽기는 그 진리를 발견하고 즐기는 것까지다. 진리라는 꽃을 찾아서 그 꽃의 향기를 즐기는 것, 한 발 더 나아가 그것으로 고객을 위한 가치 있는 물건인 향수를 만드는 일에는 전문가의 책 읽는 방식이 필요하다. 그 방식의 핵심은 현실과 끊임없이 대화하는 것이다. 그것은 창조적 과정이며 의미 있는 노력이어서 한 번 이 향수를 맛본 사람은 중독되는 경향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실천적인 책 읽기에 익숙한 사람들은 모두 중독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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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되지 않은 싸움은 승리할 수 없듯이 준비되지 않은 책 읽기에서도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창조적으로 책을 읽으면서 그것을 자기 사업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고객을 꾸준히 연구하는 노력과 우연한 책 읽기가 결합되어야만 한다. 범죄사건을 다루는 영화를 보면 해결의 실마리는 언제나 우연히 발견된다. 그것도 '집요하게' 범인을 추적하던 어떤 사람에 의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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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의 하드 디스트에 자료를 입력하기 위해서는 키보드나 다른 입력 장치를 통해서 자료를 넣어주어야 한다. 머릿속에 지식과 정보를 입력하기 위해서는 책을 읽거나 이야기를 듣고 기억하려고 애쓰고 노력해야 한다.

컴퓨터의 경우 이런 노력들 대신에 다른 사람의 프로그램을 복사해서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사람의 머리, 즉 헤드 디스크에는 다른 사람의 프로그램을 복사해서 넣는 것이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니 복사하려 해도 할 수가 없다. 자신만의 경험과 언어로 정리되지 않은 정보는 다시 사용하기에 부적합하기 때문이다.

정보를 복사할 수도 없고 복사를 해서 저장을 한다 해도 실제 사용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좌절한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책 읽기가 매력적이다. 남의 것을 쉽게 복사해서 사용할 수 있다면 도대체 지금 책 읽기가 무슨 소용이 있으랴. 오로지 읽고 생각하고 다시 읽고 정리하는 부단한 노력을 통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지면 다시는 다른 사람들에게 빼앗기지 않는다는 점, 이것이 바로 책 읽기의 매력이다. 책을 읽는 사람들이 대체로 욕심이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지만 이런 욕심이라면 백 번 천 번을 가져도 좋은 욕심이 아닐까?

잠시 짬을 내서 내 헤드 디스크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깔려 있고 어떤 자료들이 남아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자. 아마 그 허전함에 비싼 디스크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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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마리를 찾아내기 위해서는 하나의 조건을 충족시켜야만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하나의 조건을 갖추지 못하여 책 읽기를 통한 실마리 찾기에 실패한다. 하나의 조건이란 '버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것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내기 위해서는 기존의 아이디어의 매력에서 벗어나야 한다. 자신이 지금 가진 생각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그보다 나은 해결책이 실제로 내 눈앞에 있다 해도 쉽게 받아들이려 하지 않을 것이다. 기존의 아이디어가 자신이 창조해낸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자신이 창조해냈다는 자만심이 오히려 창조성을 제약하고 있는 것이다.

버릴 것은 버릴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새로 채워 넣을 수 있다. 그때 새로 채워진 것은 이전의 것과는 한층 진보한 새로운 것이 될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버리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버리는 법을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거니와 버리는 것은 생존경쟁 사회에서는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삶의 방식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버리는 방법으로서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것과 잠시 쉬는 것이다.(...)

이처럼 다른 분야와의 결합이나 휴식과 같은 여유는 우리에게 새로운 해결책들을 찾아내도록 돕는다. 그들이 하는 역할이 기존의 우리 생각들을 밀어내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책에서 얻은 정보와 지식은 영원한 것이 아니다. 새로운 정보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항상 머리와 가슴을 비워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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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안상헌


독서를 통해 세상을 살피고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연구하는 독서와 자기계발 전문가이다. 대학 때부터 읽어온 3천여 권의 넓고 깊은 독서와 일의 현장에서 깨달은 것들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변화를 돕는 책을 쓰고 강의하며 활동하고 있다. 현재 Meaning 독서경영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기업체와 행정기관 등에서 자기 변화와 혁신, 리더십, 고객 만족 등에 관한 강의를 하고, 여러 매체에 기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생산적 책 읽기 50》, 《생산적 책 읽기 두 번째 이야기》, 《미치도록 나를 바꾸고 싶을 때》,《두려워 마라 지나고 나면 별것 아니다》, 《이건희의 서재》, 《책을 읽어야 하는 10가지 이유》, 《경영보다는 소설에서 배워라》, 《홍크;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리더십》, 《자신감》 등이 있다. 




■ 목차


서문


1부 책 읽기, 이렇게 하라

1. 잠수함과 토끼 

2. 생각하는 사람, 실천하는 사람 

3. 마음형 인간 

4. 서당의 학동처럼 

5. 형광펜과 포스트잇 

6. 어린이의 책 읽기와 어른의 책 읽기 

7. 내 사랑 책 

8. 인간적인 것의 힘 

9. 거꾸로 혹은 삐딱하게 

10. 삼장법사의 의문 

11. Give and Take 

 12. 창의적 책 읽기 3단계 

13. 책 한 권에 종이 한 장 


2부 책 읽기, 이렇게 하면 안 된다

14. 해도 안 된다고? 

15. 멀리 가는 향기 

16. 피그말리온 현상 

17. 언젠가는 알아들을 날이 올 거야 

18. 리더십과 헤드십 

19. 질투와 편견 

20. 집단사고? 불복! 

21. 영화배우 주성치 

22. 테세우스의 길 

23. 느림의 미학 

24. 열심히 살기와 의미 있게 살기 

25. 빈센트 프리만을 위하여 

26. 도서관이냐 자율학습이냐 


3부 지름길 독서, 입장을 바꿔보면 책 읽기가 쉬워진다

27. Learning by doing 

 28. 역지사지(易地思之) 

29. 일상에 흘리기 

30. 내 머릿속의 개념 정의 

31. 행복한 모티베이션 

32. 마지막이 아름다운 사람 

33. 공유의 즐거움 

34. 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35. 지식의 식민지 

36. 책 한 권의 블록버스터 

37. 머리가 아니라 손 

38. 구체와 추상의 대화 


4부 책 읽기, 그 속에 길이 있다

39. 공짜는 없다 

40. 자극과 변화 

41. 위기가 기회 

42. 감동의 힘 

43. 재미와 열정 

44. 마음 발전소 

45. 실천적 중독자 

46. 책 읽기와 비즈니스 

47. 하드 디스크, 헤드 디스크 

48. 랍비와 지식노동자 

49. 비워두기 

50. 미래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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