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영화가 틀린 맞춤법' 열두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TV조선의 메인 뉴스인 '뉴스9'이 틀린 맞춤법 사례를 가져왔습니다.
정치적 의도는 없지만, 뉴스를 다루다 보니 정치 이야기가 많이 나오네요. 오늘은 윤석열 정부의 인사와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코멘트에서 사례를 가져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인사와 관련한 논란에 코멘트한 장면인데요. 화면에는 "전문성과 역량 면에서) 빈틈 없이 사람을 발탁했다고 자부하고 (인사는) 전(前) 정부에 비교할 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와 같이 코멘트 처리가 됐습니다.
자, 맞춤법이 틀린 부분이 어디일까요? 네, '빈틈 없이'가 틀린 맞춤법입니다. '빈틈없다'(빈틈없이)라는 말은 형용사로, 합성어로서 사전에 등재돼 있기 때문에 하나의 단어로 붙여 씁니다. "빈틈없이 사람을 발탁했다"로 써야 한다는 말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등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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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다
발음 [ 빈ː트멉따 ]
활용형
빈틈없어 [빈ː트멉써] 빈틈없으니 [빈ː트멉쓰니] 빈틈없고 [빈ː트멉꼬] 빈틈없는 [빈ː트멈는] 빈틈없지 [빈ː트멉찌]
파생어 빈틈없-이
표준국어대사전
예문
형용사
1. 비어 있는 사이가 없다.
빈틈없는 빡빡한 일정.
2. 허술하거나 부족한 점이 없다.
빈틈없는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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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있다'나 '없다'가 붙어 하나의 단어로 굳어진 합성어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실생활에서 많이 틀리기도 하고요. 일일이 다 외운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아래 관련된 단어들을 나열했는데, 익숙한 단어들도 많지만 '이걸 붙여서 써?' 싶은 단어들도 많습니다.
관련 규정도 사실 딱히 떨어지는 부분이 아니어서, 문제를 삼고 따지자면 이해가 안 가는 부분도 있습니다. 다만, 언어는 언중(언어를 사용하는 대중)의 사용과 선호에 따라 시대가 흐르면서 변화하고 이를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현재 언중의 사용 행태를 반영하여 사전에 등재돼 있는 단어들이니 이를 고려해서 하나의 단어로 붙여 써야 하는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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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음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에 올라온 '있다', '없다'가 붙은 말의 처리와 관련한 표준국어대사전의 편찬 지침입니다. 참고로 올려둡니다만, 전문적이기도 하지만, 사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논란이 될 수 있어 명확한 지침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다 보니 국립국어원 측도 "띄어쓰기는 사전 표제어 등재 유무와 변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있다, 없다'의 형태가 표제어로 등재된 것은 아래 제시된 6개의 기준에 의한 것이며, 표제어에 유무는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와 같이 안내하고 있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 편찬 지침'
※ ‘있다’, ‘없다’가 붙는 말의 처리
- 다음 기준 중 한 가지만 만족시켜도 합성어로 인정한다.
① 중간에 조사의 개입이 불가능하면 합성어로 보아 붙여 쓴다.(주로 ‘없다’가 붙는 말에 해당)
예) 가없다, 난데없다, 느닷없다, 덧없다
② ‘있다’와 ‘없다’가 짝을 이루지 않을 경우에는 합성어로 보아 붙여 쓴다. ‘있다’ 앞에 조사 ‘이/가’를 넣어야만 말이 성립해도 짝을 이루는 것으로 본다.
예) 대중없다, 말없다, 버릇없다, 시름없다, 아낌없다, 틀림없다, 쓸모 있다
의미 있다, 의미 없다, 실속 있다, 실속 없다, 다시없다, 문제 있다, 문제없다, 눈치 있다, 눈치 없다, 염치 있다, 흥미 있다, 흥미 없다, ……
③ 의미가 완전히 특수화한 경우에는 단어로 인정하여 붙여 쓴다.
④ ‘관계있다, 관계없다, 상관있다, 상관없다, 맛있다, 맛없다’, ‘멋있다, 멋없다, 재미있다, 재미없다’는 위의 원칙과 달리 한 단어로 보아 붙여 쓴다. 특히 ‘맛있다’, ‘멋있다’의 경우 음운론적으로 단어 경계를 상실했다.
⑤ 이 문제는 표제어부의 소관 사항이겠지만 일관성을 위해 ‘-없이’가 붙는 말은 ‘-없다’가 표제어로 올라 있는 한에서만 표제어로 인정한다. 곧 ‘-없다’라는 표제어가 없으면 ‘-없이’라는 표제어도 오를 수 없다. 이 경우의 ‘-이’는 상당히 생산적인 접미사이므로 ‘-없이’라는 형태의 단어가 보편적이지 않다고 생각되면 올리지 않을 수도 있다.
⑥ 위의 경우에 따라 붙여 쓰는 말을 제외하고는 모두 구 구성으로 간주하여 띄어 쓴다(구구성인 경우는 관용구로 등재하지 않고 용례로 처리한다). 주의할 것은 예를 들어 현재 ‘재미있다’와 ‘재미없다’가 표제어로 인정되고 ‘재미없이’는 보편적이지 않다고 해서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이’는 접미사이므로 그래도 역시 붙여 써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없다'가 붙어 하나의 단어로 정착된 사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억지로 외우기보다는 읽기와 쓰기 등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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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량-없다(假量없다)「형용사」 「1」 사람이 자기 능력이나 처지 따위에 대한 어림짐작이 없다.
가뭇-없다「형용사」 「1」 보이던 것이 전혀 보이지 않아 찾을 곳이 감감하다.
가-없다「형용사」 끝이 없다.
가이-없다「형용사」 → 가없다.
간곳-없다「형용사」 갑자기 자취를 감추어 온데간데없다.
간단-없다(間斷없다)「형용사」 계속하거나 이어져 있던 것이 끊이지 아니하다.=끊임없다.
간데-없다「형용사」 「1」 갑자기 자취를 감추어 사라지거나 어디로 갔는지 알 수가 없다.
간데온데-없다「형용사」 감쪽같이 자취를 감추어 찾을 수가 없다.=온데간데없다.
갈데-없다「형용사」 오직 그렇게밖에는 달리 될 수 없다.
값-없다「형용사」 「1」 물건 따위가 너무 흔하여 가치가 별로 없다.
객-없다(客없다)「형용사」 → 객쩍다.
거추-없다「형용사」 하는 짓이 어울리지 않고 싱겁다.
거치-없다「형용사」 → 거추없다.
거침-없다「형용사」 일이나 행동 따위가 중간에 걸리거나 막힘이 없다.
경-없다(景없다)「형용사」 → 경황없다.
경황-없다(景況없다)「형용사」 몹시 괴롭거나 바쁘거나 하여 다른 일을 생각할 겨를이나 흥미가 전혀 없다.
계관-없다(係關없다)「형용사」 「1」 아무 관계가 없어서 거리낄 것이 없다.
관계-없다(關係없다)「형용사」 「1」 서로 아무런 관련이 없다.≒상관없다.
구성-없다「형용사」 격에 어울리지 않다.
귀성-없다「형용사」 듣기에 그럴듯한 맛이 없다.
그지-없다「형용사」 「1」 끝이나 한량이 없다.
기신-없다(氣神없다)「형용사」 기력이 없고 정신이 흐리다.
기탄-없다(忌憚없다)「형용사」 어려움이나 거리낌이 없다.
까딱-없다「형용사」 아무런 변동이나 탈이 없이 온전하다.
까땍-없다「형용사」 → 까딱없다.
까출-없다「형용사」 → 깔축없다.
깔축-없다(깔縮없다)「형용사」 조금도 축나거나 버릴 것이 없다.
꼼짝-없다「형용사」 「1」 조금도 움직이는 기색이 없다.
꾸김-없다「형용사」 숨기거나 속이는 데가 없이 정정당당하다.
꾸밈-없다「형용사」 가식이 없이 참되고 순수하다.
꿈쩍-없다「형용사」 움직이는 기색이 전혀 없다.
끄떡-없다「형용사」 아무런 변동이나 탈이 없이 매우 온전하다.
끄떽-없다「형용사」 → 끄떡없다.
끈떡-없다「형용사」 → 끄떡없다.
끊임-없다「형용사」 계속하거나 이어져 있던 것이 끊이지 아니하다.≒간단없다.
끝-없다「형용사」 끝나는 데가 없거나 제한이 없다.
난데-없다「형용사」 갑자기 불쑥 나타나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다.
낯-없다「형용사」 마음에 너무 미안하고 부끄러워 남을 대하기에 떳떳하지 않다.
너나-없다「형용사」 너나 나나 가릴 것 없이 다 마찬가지이다.
느닷-없다「형용사」 나타나는 모양이 아주 뜻밖이고 갑작스럽다.
다름-없다「형용사」 견주어 보아 같거나 비슷하다.
다시-없다「형용사」 그보다 더 나은 것이 없다.
다함-없다「형용사」 그지없이 크거나 많다.
대중-없다「형용사」 「1」 짐작을 할 수가 없다.
더-없다「형용사」 더할 나위가 없다.
덧-없다「형용사」 「1」 알지 못하는 가운데 지나가는 시간이 매우 빠르다.
두말-없다「형용사」 「1」 이러니저러니 불평을 하거나 덧붙이는 말이 없다.
두미-없다(頭尾없다)「형용사」 앞뒤가 맞지 아니하고 조리가 없다.
두서-없다(頭緖없다)「형용사」 일의 차례나 갈피를 잡을 수 없다.
드리-없다「형용사」 경우에 따라 변하여 일정하지 않다.
드팀-없다「형용사」 틈이 생기거나 틀리는 일이 없다. 또는 조금도 흔들림이 없다.
뜬금-없다「형용사」 갑작스럽고도 엉뚱하다.
막힘-없다「형용사」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방해받는 것이 없다.
만유루-없다(萬遺漏없다)「형용사」 여러모로 갖추어져 빈틈이 없다.
맛-없다「형용사」 「1」 음식의 맛이 나지 아니하거나 좋지 아니하다.
맥-없다(脈없다)「형용사」 기운이 없다.
멋갈-없다「형용사」 → 멋없다.
멋-없다「형용사」 격에 어울리지 않아 싱겁다.
무람-없다「형용사」 예의를 지키지 않으며 삼가고 조심하는 것이 없다.
문제-없다(問題없다)「형용사」 문제가 될 만한 점이 없다. 또는 어긋나는 일이 없다.
물색-없다「형용사」 말이나 행동이 형편이나 조리에 맞는 데가 없다.
물샐틈-없다「형용사」 물을 부어도 샐 틈이 없다는 뜻으로, 조금도 빈틈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바닥-없다「형용사」 밑이나 끝이 없다. 또는 하향세가 지속적이거나 깊이가 깊다.
바이-없다「형용사」 「1」 어찌할 도리나 방법이 전혀 없다.
밥맛-없다「형용사」 아니꼽고 기가 차서 정이 떨어지거나 상대하기가 싫다.
버릇-없다「형용사」 어른이나 남 앞에서 마땅히 지켜야 할 예의가 없다.
변모-없다(變貌없다)「형용사」 「1」 남의 체면을 돌보지 아니하고 말이나 행동을 거리낌 없이 함부로 하는 태도가 있다.
변함-없다(變함없다)「형용사」 달라지지 않고 항상 같다.
보잘것-없다「형용사」 볼만한 가치가 없을 정도로 하찮다.
본데-없다「형용사」 보고 배운 것이 없다. 또는 행동이 예의범절에 어긋나는 데가 있다.
볼썽-없다「형용사」 어떤 사물의 모습이 보기에 역겹고 보잘것없다.
볼품-없다「형용사」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모습이 초라하다.
부절-없다「형용사」 → 부질없다.
부질-없다「형용사」 대수롭지 아니하거나 쓸모가 없다.
분개-없다(分槪없다)「형용사」 사리를 분별할 만한 슬기가 없다.
분별-없다(分別없다)「형용사」 「1」 세상 물정에 대하여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할 만한 능력이 없다.
분수-없다(分數없다)「형용사」 「1」 사물을 분별할 만한 지혜가 없다.
빈틈-없다「형용사」 「1」 비어 있는 사이가 없다.
빛-없다「형용사」 「1」 생색이나 면목이 없다.
빠짐-없다「형용사」 하나도 빠뜨리지 아니하고 모두 다 있다.
사날-없다「형용사」 붙임성이 없이 무뚝뚝하다.
사정-없다(事情없다)「형용사」 남의 사정을 헤아려 돌봄이 없이 매몰차다.
상관-없다(相關없다)「형용사」 「1」 서로 아무런 관련이 없다.=관계없다.
상-없다(常없다)「형용사」 보통의 이치에서 벗어나 막되고 상스럽다.
서슴-없다「형용사」 말이나 행동에 망설임이나 거침이 없다.
성명-없다(姓名없다)「형용사」 세상에 그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세상-없다(世上없다)「형용사」 세상에 다시없다. 또는 비할 데 없다.
세월-없다(歲月없다)「형용사」 언제 끝날지 짐작이 가지 아니할 정도로 일이 더디거나 끊임없다.
소용-없다(所用없다)「형용사」 아무런 쓸모나 득이 될 것이 없다.≒쓸데없다.
속-없다「형용사」 「1」 생각에 줏대가 없다.
속절-없다「형용사」 단념할 수밖에 달리 어찌할 도리가 없다.
손색-없다(遜色없다)「형용사」 다른 것과 견주어 못한 점이 없다.
수-없다(數없다)「형용사」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그 수가 많다.
숨김-없다「형용사」 감추거나 드러내지 않는 일이 없다.
스스럼-없다「형용사」 조심스럽거나 부끄러운 마음이 없다.
시난-없다「형용사」 → 시름없다.
시름-없다「형용사」 「1」 근심과 걱정으로 맥이 없다.
실-없다(實없다)「형용사」 말이나 하는 짓이 실답지 못하다.
싹수-없다「형용사」 장래성이 없다.≒싹없다.
싹-없다「형용사」 장래성이 없다.=싹수없다.
쓸데-없다「형용사」 아무런 쓸모나 득이 될 것이 없다.=소용없다.
쓸모-없다「형용사」 쓸 만한 가치가 없다.
아낌-없다「형용사」 주거나 쓰는 데 아까워하는 마음이 없다.
아랑곳-없다「형용사」 어떤 일에 참견을 하거나 관심을 둘 필요가 없다.
얌치-없다「형용사」 얌치를 아는 마음이 없다.
어김-없다「형용사」 「1」 어기는 일이 없다.
어림-없다「형용사」 「1」 도저히 될 가망이 없다.
어이사니-없다「형용사」 → 어이없다.
어이-없다「형용사」 일이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는 듯하다.=어처구니없다.
어처구니-없다「형용사」 일이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는 듯하다.≒어이없다.
얼씬-없다「형용사」 눈앞에 잠깐이라도 나타나는 일이 없다.
얼-없다1「형용사」 조금도 틀림이 없다.
얼-없다2「형용사」 얼이 빠져 정신이 없다.
없다「형용사」 「1」 사람, 동물, 물체 따위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상태이다.
엉터리-없다「형용사」 정도나 내용이 전혀 이치에 맞지 않다.
여들-없다「형용사」 행동이 멋없고 미련하다.
여부-없다(與否없다)「형용사」 조금도 틀림이 없어 의심할 여지가 없다.
여불-없다「형용사」 → 위불없다.
여지-없다(餘地없다)「형용사」 더 어찌할 나위가 없을 만큼 가차 없다. 또는 달리 어찌할 방법이나 가능성이 없다.
연득-없다「형용사」 갑자기 행동하는 면이 있다.
열-없다「형용사」 좀 겸연쩍고 부끄럽다.
염의-없다(廉義없다)「형용사」 예의를 잊고 부끄러움이 없다.
염치-없다(廉恥없다)「형용사」 체면을 차릴 줄 알거나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이 없다.
영낙-없다(零落없다)「형용사」 → 영락없다.
영락-없다(零落없다)「형용사」 조금도 틀리지 아니하고 꼭 들어맞다.≒간데없다.
예제-없다「형용사」 여기나 저기나 구별이 없다.
오던-없다「형용사」 → 철없다.
오줄-없다「형용사」 하는 일이나 태도가 야무지거나 칠칠하지 못하다.
온데간데-없다「형용사」 감쪽같이 자취를 감추어 찾을 수가 없다.≒간데온데없다.
올데갈데-없다「형용사」 「1」 사람이 머물러 살 곳이나 의지할 곳이 없다.
옴나위-없다「형용사」 「1」 꼼짝할 만큼의 적은 여유도 없다.
외상-없다「형용사」 조금도 틀림이 없거나 어김이 없다.
외수-없다(外數없다)「형용사」 예외 없거나 틀림없다.
위불-없다(爲不없다)「형용사」 틀림이나 의심이 없다.=위불위없다.
위불위-없다(爲不爲없다)「형용사」 틀림이나 의심이 없다.≒위불없다.
위-없다「형용사」 그 위를 넘는 것이 없을 정도로 가장 높고 좋다.
유감-없다(遺憾없다)「형용사」 섭섭한 마음이 없이 흡족하다.
유례-없다(類例없다)「형용사」 「1」 같거나 비슷한 예가 없다.
윤척-없다(倫脊없다)「형용사」 글이나 말에서 횡설수설하여 순서와 조리가 없다.
의지가지-없다(依支가지없다)「형용사」 의지할 만한 대상이 없다. 또는 다른 방도가 없다.
인정사정-없다(人情事情없다)「형용사」 인정을 베푸는 것도 없고 사정을 봐주는 것도 없다는 뜻으로, 무자비할 만큼 몹시 엄격함을 이르는 말.
일-없다「형용사」 「1」 소용이나 필요가 없다.
자발머리-없다「형용사」 ‘자발없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자발-없다「형용사」 행동이 가볍고 참을성이 없다.
재미-없다「형용사」 「1」 아기자기하게 즐겁고 유쾌한 기분이나 느낌이 없다.
재발머리-없다「형용사」 → 자발머리없다.
재발-없다「형용사」 → 자발없다.
정신-없다(精神없다)「형용사」 「1」 무엇에 놀라거나 경황이 없어 앞뒤를 생각하거나 사리를 분별할 여유가 없다.
종-없다「형용사」 말이나 태도가 똑똑하지 못하여 종잡을 수가 없다.=종작없다.
종작-없다「형용사」 말이나 태도가 똑똑하지 못하여 종잡을 수가 없다.≒종없다.
주전-없다「형용사」 → 주제넘다.
주책-없다「형용사」 일정한 줏대가 없이 이랬다저랬다 하여 몹시 실없다.
지각-없다(知覺없다)「형용사」 하는 짓이 어리고 철이 없거나 사물에 대한 분별력이 없다.
지기-없다「형용사」 → 지긋지긋하다.
지망-없다(志望없다)「형용사」 뜻하여 바라는 것이 없다.
진배-없다「형용사」 그보다 못하거나 다를 것이 없다.
쩍말-없다「형용사」 썩 잘되어 더 말할 나위 없다.
찜-없다「형용사」 「1」 맞붙은 틈에 흔적이 전혀 없다.
채신머리-없다「형용사」 ‘채신없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채신-없다「형용사」 말이나 행동이 경솔하여 위엄이나 신망이 없다.≒처신없다, 치신없다.
처신-없다(處身없다)「형용사」 말이나 행동이 경솔하여 위엄이나 신망이 없다.=채신없다.
철-없다「형용사」 사리를 분별할 만한 지각이 없다.
체수-없다(體수없다)「형용사」 매우 경망하고 좀스럽다.
체신머리-없다「형용사」 → 채신머리없다.
측량-없다(測量없다)「형용사」 한이나 끝이 없다.
치신머리-없다「형용사」 ‘치신없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치신-없다「형용사」 말이나 행동이 경솔하여 위엄이나 신망이 없다.=채신없다.
태-없다(態없다)「형용사」 「1」 사람이 뽐내거나 잘난 체하는 빛이 없다.
터무니-없다「형용사」 허황하여 전혀 근거가 없다.
턱-없다「형용사」 「1」 이치에 닿지 아니하거나, 그럴 만한 근거가 전혀 없다.
틀림-없다「형용사」 조금도 어긋나는 일이 없다.
피차-없다(彼此없다)「형용사」 그쪽이나 이쪽이나 서로 나을 것도 못할 것도 없다.
하릴-없다「형용사」 「1」 달리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하염-없다「형용사」 「1」 시름에 싸여 멍하니 이렇다 할 만한 아무 생각이 없다.
하잘것-없다「형용사」 시시하여 해 볼 만한 것이 없다. 또는 대수롭지 아니하다.
한량-없다(限量없다)「형용사」 끝이나 한이 없다.
한-없다(限없다)「형용사」 끝이 없다.
할일-없다「형용사」 → 하릴없다.
해망-없다「형용사」 → 해망쩍다.
허물-없다「형용사」 서로 매우 친하여, 체면을 돌보거나 조심할 필요가 없다.
헐수할수-없다「형용사」 「1」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다.
형편-없다(形便없다)「형용사」 「1」 결과나 상태, 내용이나 질 따위가 매우 좋지 못하다.
힘-없다「형용사」 「1」 기운이나 의욕 따위가 없다.
힘-없다「형용사」 「1」 기운이나 의욕 따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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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몇 개 없으니 썰렁하네요. 저번에 같은 뉴스에서 맞춤법 실수 사례를 올렸던 글을 링크 겁니다. 이렇게라도 썰렁함을 만회하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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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야기] - [때문에/이(그) 때문에] 뉴스가 틀린 맞춤법(28)='때문에/이(그) 때문에'
[글 이야기] - [밀어붙이다/밀어부치다] 뉴스가 틀린 맞춤법(27)='밀어붙이다/밀어부치다'
[글 이야기] - [절래절래/절레절레] 뉴스가 틀린 맞춤법(25) =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까요, '절레절레' 흔들까요
[글 이야기] - [일본어 투][일본말 투] 일본어 투 아직 벗어나지 못하셨나요?
[글 이야기] - [새시][섀시] 창틀은 뭐라고 할까요, 샷시? 샤시? 섀시? 새시?
[글 이야기] - [사단 나다/사달 나다] 뉴스가 틀린 맞춤법(24)='사단 나다/사달 나다' 사단은 내지 마세요
[글 이야기] - [이참에/이 참에] 뉴스가 틀린 맞춤법(23)='이참에/이 참에' 이참에 제대로 알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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