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사용기

[사생활 보호 필름][정보보호 필름] 카라스 노트북 사생활 보호 필름

노지재배 2021. 6. 7. 18:53
반응형


노트북을 휴대하면서 카페나 회의장, 또는 기차 안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일하게 되는 경우 주변의 시선들이 신경 쓰일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노트북 사용 시 정보보호 필름 또는 사생활 보호 필름으로 알려진 제품들을 사용합니다. 원래 3M 제품을 사용 중이었는데, 분실해서 최근 저렴한 제품으로 하나 구매하게 됐습니다. 

 

카라스 사생활 보호 필름을 사용한 화면입니다. 



사생활 보호 필름을 사용하면 좌우 어느 정도 각도에서는 화면이 까맣게 비치면서 노트북에서 무슨 작업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물론, 정면에서 봤을 때는 필름이 없는 것과 비슷하게 무난한 작업이 가능합니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사용하는 방법이 두 가지로 나뉩니다. 우선, 사생활 보호 필름을 거치할 수 있도록 하는 거치 부분을 노트북 모니터 주변에 붙이고 여기에 사생활 보호 필름을 고정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은 기존에 사용하던 필름과 같아서 저는 기존의 필름에 사용하던 거치대 부분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아예 필름과 노트북 화면 베젤을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붙이는 방법입니다. 각자의 기호에 따라 편한 방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25도 각도를 벗어나면 화면이 까맣게 돼서 옆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회사 동료들이나 주변에 모니터를 보여줘야 하는 상황들이 있어서, 접착식보다는 그때그때 잠깐씩 보호필름을 제거하기 쉬운 거치식을 선호합니다. 물론, 그렇게 사용하다가 어느 날 어디선가 보호필름 자체를 잃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해 이번에 이 비싼 제품을 다시 구매하게 됐지만 말입니다. 

사생활 보호 필름은 그 특성상 단순 보호필름 대비 가격대가 좀 센 편입니다. 먼저 사용했던 3M 제품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3만~4만 원대였던 것 같고, 지금도 사생활 보호 필름 또는 정보보호 필름으로 검색하면 노트북 13.4인치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제품은 2만 원 초반에서 비싼 제품은 4만 원 이상을 호가합니다. 

 

정면에서 보면 사생활 보호 필름이 없는 것과 같이 일반적인 화면 상태를 보여줍니다. 



제가 구매한 카라사(Karas) 제품은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합니다. 제품 포장과 사용 및 시야각 관련한 내용들은 첨부한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이 작성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사용하는 노트북은 삼성 노트북9 metal 제품인데 모델명이 NT900X3J입니다. 사생활 보호 필름이나 노트북 보호필름을 검색하실 때는 본인 제품의 모델명으로 검색하시거나 해당 모델의 모니터 인치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액정 보호 및 시력 보호 기능도 함께 있다고 선전을 하는데요. 좌우 25도까지 측면에서는 보이지 않는 확실한 보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기에 3H 하드 코팅으로 이물질 및 얼룩을 방지하고, 고강도 처리로 스크래치까지 방지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제품 포장 내용 및 앞면


저반사·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으로 시력 보호(블루라이트 차단율 55%)도 되고, 은 나노 항균 코팅으로 세균 번식도 방지한다고 표기돼 있습니다. 

뭐, 이 모든 얘기를 제가 다 검증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이 제품의 가장 큰 구매 목적인 사생활 보호와 관련해서 추가로 언급하겠습니다. 하.

우선, 저가 제품군에 속하면서도 먼저 사용했던 고가의 제품 대비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3M사 제품은 양면이 모두 유광으로 지문이나 스크래치에 신경을 좀 써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한 면은 유광, 한 면은 무광으로 원하는 쪽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더불어 무광인 면은 지문 자국 방지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제품 포장 내용 및 뒷면



또한, 기존에 제가 사용했던 3M사 제품은 모서리가 직각으로 각이 져서 미관상 또 안전상 조금 불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모서리에 라운드 처리가 돼 있어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상으로 제품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촌평

-저가 제품임에도 고가 제품군 대비 부족함을 못 느끼겠다. 

-더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첫 사용감은 상당히 만족스럽다.

-------------------------------------------------------------------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떠셨나요, 오늘 포스팅?

구독과 좋아요는 큰 힘이 됩니다.
 
로그인하지 않으셔도 좋아요-추천 버튼 누르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 블로그에 있는 다른 포스팅 중 참고하실 만한 내용을 추렸습니다.

한번 살펴봐 주세요.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사는 이야기

[사는 이야기] - [바람][카톡] 카톡으로 확인하는 남친·여친의 바람 징후

[사는 이야기] - [노동 시간][피로 사회] 노동 시간은 OECD 2위, 실질 임금은 독일 절반도 안 돼

[사는 이야기] - [망상장애][인터넷 기사 살해] 망상장애에 희생된 네 식구의 가장

[사는 이야기] - [아스퍼거 증후군][캐릭터 커뮤니티] 초등생 살해 10대,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감형?

[사는 이야기] - [이한빛 PD][장시간 노동] CJ E&M, 고 이한빛 피디 유가족에 사과 "만시지탄"

[사는 이야기] - [가인][대마초] 가인, 대마초 권유 논란에 곤욕

[사는 이야기] - [미군][소파][사드] 주한미군 자녀, 한국인 집단 폭행

[사는 이야기] - [노룩패스][패러디][캐리어] 김무성 노 룩 패스, 갑질 비난·패러디 봇물

[사는 이야기] - [소득 재분배][지니계수][빈곤율] 소득 불평등 심화, 소득 분배 지표는?

[사는 이야기] - [테이저건][과잉진압] 청소년에게 테이저건 사용, 경찰서에는 칭찬 세례

[사는 이야기] - [발명의 날][최고 발명품] 우리나라 최고 발명품 10선

[사는 이야기] - [인기녀][매력 있는 여자] 이 여자다! 남자에게 인기 있는 여자 특징은?

[사는 이야기] - [최악의 상사][직장 스트레스] 만나기 싫은 최악의 상사 BEST

[사는 이야기] - [장시간 노동][근로 시간][피로 사회] 혼술남녀 고 이한빛 피디님, 과로 없는 세상으로 가셨기를

 

 

■건강 정보

[건강 이야기] - [소독][세정][보습] 손 세정제·소독제 빈번한 사용에 손이 거칠어요

[건강 이야기] - [블루라이트][눈][시력] 수면 방해에 건강까지 해치는 블루라이트의 폐해

[건강 이야기] - [영양실조][다이어트] 신형 영양실조를 조심하세요

[건강 이야기] - [인조 손톱 유해 물질][네일 유해 물질] 인조 손톱 및 접착제에 유해 물질 '범벅'

[건강 이야기] - [조울증][조울증 자가 진단] 조울증이 끊어 버린 7명의 생명줄, 양산 아파트 도색 작업 사고

[건강 이야기] - [다이어트][체중 감량] 절대 피해야 할 7가지 다이어트 방법

[건강 이야기] - [금연][금연의 날] 세계 금연의 날, 더 늦기 전에 금연합시다!

[건강 이야기] - [니코틴][담배][니코틴 의존도] 니코틴 의존도 체크, 금연 성공 가능성은?

[건강 이야기] - [VR][EMS][운동] 이런 운동법도 있다! VR·EMS 트레이닝

[건강 이야기] - [짜장][짬뽕][나트륨 섭취량] 짜장, 짬뽕 라면 한 그릇, 1일 나트륨 권장량 육박

[건강 이야기] - [세로토닌][행복 호르몬]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으로 샤워하자

[건강 이야기] - [대상포진]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 면역력 질환,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은?

[건강 이야기] - [금연][흡연] 금연,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아요!

[건강 이야기] - [대상포진] [대상포진 위험도 체크] 대상포진 주의, 증상과 치료·위험도 체크

[건강 이야기] - [멍 때리기][뇌 휴식] [뇌 피로] 혹사당한 뇌에 휴식을

[건강 이야기] - [피로 해소] 피로, 비만... 칼로리만 답이 아니다

[건강 이야기] - [우울증][자가진단][자살률][극복법] 자살률 1위 국가, 유용한 우울증 자가진단

[건강 이야기] - [과일 적정 섭취량] 과일 얼마나 먹어야 할까

[건강 이야기] - [바른자세][목][허리][일자목][거북목] 바른자세로 건강 찾자

[건강 이야기] - [비만][과체중] 적정 체중 만들기와 유지법은?

[건강 이야기] -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음식

[건강 이야기] - [수면 자세][숙면] 바른 수면 자세로 건강 챙기세요

[건강 이야기] - [적정체중][적정 칼로리] 나에게 맞는 체중, 적정 칼로리는?

 

■글 이야기

[글 이야기] - [가능한 한/가능한한/가능한] 뉴스가 틀린 맞춤법(31)='가능한 한/가능한 빨리?

[글 이야기] - [빗다/빚다][빗어/빚어] 뉴스가 틀린 맞춤법(30)='차질을 빗을까/차질을 빚을까'

[글 이야기] - [바라/바래][같아/같애] 뉴스가 틀린 맞춤법(29)='바라/바래', '같아/같애' 찾길 바래~

[글 이야기] - [그런대로/그런데로] 뉴스가 틀린 맞춤법(26)='그런대로/그런데로'

[글 이야기] - [때문에/이(그) 때문에] 뉴스가 틀린 맞춤법(28)='때문에/이(그) 때문에'

[글 이야기] - [밀어붙이다/밀어부치다] 뉴스가 틀린 맞춤법(27)='밀어붙이다/밀어부치다'

[글 이야기] - [절래절래/절레절레] 뉴스가 틀린 맞춤법(25) =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까요, '절레절레' 흔들까요

[글 이야기] - [일본어 투][일본말 투] 일본어 투 아직 벗어나지 못하셨나요?

[글 이야기] - [새시][섀시] 창틀은 뭐라고 할까요, 샷시? 샤시? 섀시? 새시?

[글 이야기] - [사단 나다/사달 나다] 뉴스가 틀린 맞춤법(24)='사단 나다/사달 나다' 사단은 내지 마세요

[글 이야기] - [이참에/이 참에] 뉴스가 틀린 맞춤법(23)='이참에/이 참에' 이참에 제대로 알고 가자

[글 이야기] - [더더욱/더 더욱][더욱더/더욱 더] 뉴스가 틀린 맞춤법(22)='더욱'을 강조하는 부사들

[글 이야기] - [자주 틀리는 일상어/맞춤법] (3) 괄호 뒤 조사 사용법

[글 이야기] - [갖은/가진] 뉴스가 틀린 맞춤법(21)='갖은/가진' 어떤 때 쓰일까요?

[글 이야기] - [하마터면/하마트면] 뉴스가 틀린 맞춤법(20)='하마터면/하마트면' 맞는 말은?

[글 이야기] - [미미하다/미비하다] 뉴스가 틀린 맞춤법(19)='미미하다/미비하다' 무엇이 맞을까요?

[글 이야기] - [삼가/삼가다/삼가하다] 뉴스가 틀린 맞춤법(18)='삼가다/삼가하다' 무엇을 삼가야 할까?

[글 이야기] - [보다 띄어쓰기] 뉴스가 틀린 맞춤법(17) = '보다'의 띄어쓰기

[글 이야기] - [피로 회복][피로 해소] 뉴스가 틀린 맞춤법(16) = 피로를 회복한다니? 피로는 해소하거나 풀어야!

[글 이야기] - [때문에 띄어쓰기] 뉴스가 틀린 맞춤법(15) = '때문에' 띄어쓰기

[글 이야기] - [밖][밖에] 뉴스가 틀린 맞춤법(14) = 밖, 밖에 띄어쓰기

[글 이야기] - [들르다][들리다][들러][들려] 뉴스가 틀린 맞춤법(13) = 들르다/들리다, 들러/들려

[글 이야기] - [닦달][닥달] 뉴스가 틀린 맞춤법(12) = 닦달/닥달

[글 이야기] - [자주 틀리는 일상어/맞춤법] (2) 염두에/염두해, 그제야/그제서야

[글 이야기] - 뉴스가 틀린 맞춤법(11) = 눈에 띄다/눈에 띠다

[글 이야기] - [렬/률][열/율][맞춤법][띄어쓰기] 뉴스가 틀린 맞춤법(10) = 렬/률, 열/율

[글 이야기] - [국립국어원][쉼표, 마침표][잠궈/잠가] 물은 이제 꼭 ‘잠가’ 주세요

[글 이야기] - [자주 틀리는 일상어/맞춤법] 내가 아시는 분?

[글 이야기] - 뉴스가 틀린 맞춤법(9) = ~로서 ~로써

[글 이야기] - 뉴스가 틀린 맞춤법(8) = 이따가? 있다가?

[글 이야기] - 뉴스가 틀린 맞춤법(7) = 내노라하는? 내로라하는?

[글 이야기] - 뉴스가 틀린 맞춤법(6) = 알파고에게? 알파고에?

[글 이야기] - 뉴스가 틀린 맞춤법(5) = '갈 데까지 가다'와 '갈 때까지 가다'

[글 이야기] - 뉴스가 틀린 맞춤법(4) = '더우기'와 '일찌기'

[글 이야기] - 뉴스가 틀린 맞춤법(3) = '들어나다'와 '드러나다'

[글 이야기] - 뉴스가 틀린 맞춤법(2) = '던지'와 '든지'

[글 이야기] - 뉴스가 틀린 맞춤법(1) = 잘못된 '지'의 띄어쓰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