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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결정적 인용

[법정][최순희]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 불일암 사계

by 노지재배 2017.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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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하는 책은 법정 스님의 글에 최순희 선생의 사진이 어울린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이다. 


책읽는섬 출판사에서 출간한 이 책은 1994년 비매품 도서로 발간했던 《불일암 사계》를 새롭게 꾸며 펴낸 것이다.


책은 소소한 일상생활과 자연에서 얻은 깨달음을 잔잔하게 전해주는 법정 스님의 글과 법정 스님의 거처인 불일암佛日庵을 십수 년 오가며 그곳의 사계절과 소소한 풍경을 담은 최순희 할머니의 사진을 엮었다.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




최순희 선생은 한국전쟁에서 소위 빨치산 활동을 하고 살아남은 인물이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를 다니고 일본 유학까지 다녀온 엘리트 신여성이었던 최순희 선생은 사회주의자였던 남편을 따라 북으로 건너가 평양국립예술극장의 공훈배우로 활동했다. 한국전쟁 때 광주로 향하다가 국군의 반격으로 지리산에 숨어 들어간 최순희 선생은 남부군 문화공작대 문화부장이 되었고 1952년 생포된 뒤 남부군의 자수를 권유하는 삐라와 방송의 주인공이 되고 말았다. 전쟁이 끝나고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건만 그녀의 삶은 여전히 한국전쟁 속에 유폐돼 있었다. 혼자만 살아남았다는 죄책감과 북에 두고 온 아들 때문에 오랜 세월 고통스러운 시간에 갇혔던 그녀는 법정 스님을 만나면서 다시 세상으로 나온다.


1970년대 후반 법정 스님이 잡지에 기고한 글을 접한 최순희 선생은 장문의 편지를 쓴 뒤 무작정 불일암으로 향했다. 이후 그녀는 시간이 날 때마다 불일암에 올라 법정 스님 곁을 찾았고 불일암으로 향하는 길 곳곳을 사진에 담으면서 마음을 치유했다. 


이 책은 최순희 선생이 불일암을 오르내린 지 15년째 되던 1994년에 펴낸 《불일암 사계》라는 사진집을 모태로 하고 있다. 원래 비매품으로 소량만 찍었던 책에 최순희 선생이 찍은 불일암 주변 사진과 함께 법정 스님의 글을 담는 형식으로 재탄생했다.


책에 소개된 법정 스님의 글은 본래 수필이었던 것을 사진과 함께 배열하면서 행갈이를 새롭게 해 마치 시처럼 읽히거나, 독자들이 음미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배려했다.


그리고 책 중간중간 소설가 정지아는 자신의 부모가 최순희 선생과 함께 지리산 남부군으로 활동했던 인연으로, 최순희 선생의 생애와 비극을 짧지만 강렬한 필치로 그려주고 있다.


보기 드문 문학승文學僧으로서의 삶을 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깨달음과 위안을 안겨 주었던 법정 스님의 글은 언제 보아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그리고 사진과 함께 여백을 두고 행갈이 한 법정 스님의 글을 새롭게 읽으면 일상생활에 지친 마음에 잠시간의 휴식과 사색의 여유로움이 깃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자기계발서나 소설, 학구적인 글에 지쳤을 때 한 번쯤 가볍게 넘겨보기를 추천한다.


 


■ 저자


법정 


1932년 전라남도 해남에서 태어났다. 한국전쟁의 비극을 경험하고 삶과 죽음에 대해 고뇌하다가 대학 재학 중 진리의 길을 찾아 나섰다. 1955년 통영 미래사로 입산해 1956년 송광사에서 효봉 스님 문하에 출가했다. 다음날 통영 미래사로 내려가 행자 생활을 했으며, 사미계를 받은 후 지리산 쌍계사 탑전으로 가서 스승을 모시고 정진했다. 그 후 해인사 선원과 강원에서 수행자의 기초를 다지다가 28세 되던 해 통도사에서 비구계를 받았다. 서울 봉은사에서 운허 스님과 더불어 불교 경전 번역 일을 하던 중 함석헌, 장준하, 김동길 등과 함께 민주수호국민협의회를 결성하고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으며, 1975년 본래의 수행승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송광사 뒷산에 불일암을 짓고 홀로 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세상에 명성이 알려지자 1992년 다시 출가하는 마음으로 불일암을 떠나 아무도 거처를 모르는 강원도 산골 오두막, 문명의 도구조차 없는 곳에서 혼자 살아왔다. 강원도 생활 17년째인 2008년 가을, 묵은 곳을 털고 남쪽 지방에 임시 거처를 마련했다. 삶의 기록과 순수한 정신을 담은 법정 스님의 산문집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살고 있고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가를 영혼의 언어로 일깨우고 있다.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






■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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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건성으로 바라보고 있으면

산은 그저 산일뿐이다.


그러나 마음을 활짝 열고

산을 진정으로 바라보면

우리 자신도 문득 산이 된다.


내가 정신없이 분주하게 살 때에는

저만치서 산이 나를 보고 있지만


내 마음이 그윽하고 한가할 때는

내가 산을 바라본다.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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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부처



마음이 곧 부처이고

부처란 곧 마음이라고 합니다.

마음 밖에 따로 부처가 없으니

마음 밖에서 찾지 말라는 것입니다.

외부에 절대적인 존재를 가설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이 이미 이루어진 부처이니

순간순간 부처답게 살라는 것 아닙니까?

부처란 밝은 마음이고 깨어 있는 사람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눈을 뜬 사람이 어째서 다시 눈을 감으려 하고,

밝은 마음을 가지고 왜 어두운 짓을 하려고 하는가,

이것이 부처님과 조사들의 한결같은 가르침입니다.


《산방한담》·〈정법에 귀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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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별나라



육신을 버린 후에는

훨훨 날아서 가고 싶은 곳이 있다.

어린왕자가 사는 별나라 같은 곳이다.

의자의 위치만 옮겨 놓으면

하루에도 해지는 광경을 몇 번이고 볼 수 있다는

아주 조그만 그런 별나라.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으로 봐야 한다는 것을 안 왕자는

지금쯤 장미와 사이좋게 지내고 있을까.


《무소유》·〈미리 쓰는 유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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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과 다툴 수야 없지



며칠 동안 안 보다가 보니

배추와 무가 많이 자랐다.

아욱과 상추도 이제는 뜯어먹을 만하게 컸다.

씨앗이 나올 만하면 꿩들이 와서 헤집는 바람에

속이 상했는데, 올 가을에는 전에 없이 밤이면

산토끼들이 내려와 배추와 무를

여남은 두렁이나 뜯어먹었다.

채소를 가꾸는 것은 사실 먹는 것보다

가꾸는 재미가 더 큰데,

크기도 전에 미리 뜯어먹으니

속이 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어찌하랴.

사람이 먹이를 가지고 짐승과 다툴 수야 없지 않은가.

같이 나누어 먹으면서 살 수밖에.

먹을 만큼 먹으면 자기들도 염치가 있겠지.


《산방한담》·〈먹는 일이 큰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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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누구 할 것 없이 종교적인 세계에 투신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경제적으로는 비생산자들이다. 물질적인 측면에서 보면 남들이 농사지은 곡식을 거저 먹고, 만들어놓은 옷을 공짜로 걸치고, 시주의 돈으로 지어놓은 집에서 집세도 내지 않고 거저 살기 때문에 비생산적이요, 소비적이요, 더부살이나 다름이 없다.

그러나 사람이 어찌 물질로만 살아갈 수 있고, 물질만을 가지고 삶의 가치를 따질 수 있겠는가. 세상에서 소홀히 넘기기 쉬운 정신 영역에 대한 탐구와 계발啓發은 눈에 보이는 경제 현상 못지않게 소중하다.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갈고 뿌린 다음에 먹으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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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해보아야만 가질 수 있는 것



며칠 비워두었다가 오두막에 돌아오니

뜨락에 해바라기가 피어 있었다.

손수 씨를 뿌려 가꾼 보람이

해바라기로 피어난 것이다.

부풀어 오르는 이런 기쁨은

스스로 가꾸어보아야만 누릴 수 있다.


《오두막 편지》·〈뜰에 해바라기가 피었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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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치기



나무의 가지치기 일을 지켜보면서,

우리들의 복잡한 일상생활에서도 불필요한 곁가지는

미련 없이 잘라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얽히고설킨 곁가지 때문에

삶의 줄기가 제대로 펼쳐질 수 없다면

한때의 아픔을 이기고서라도 용단을 내려

결단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주관적인 틀에 박힌 고정관념부터 잘라내야 한다.

자신의 삶을 객관적인 입장에서 비춰보지 않고서는

전체의 조화를 이루기 어렵다.

그리고 자신의 삶이 지금 어디까지 와 있고,

어디에 걸려서 앓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어야 한다.

오늘의 삶이 어제의 삶보다

가치를 부여할 만한 것인지도

스스로 물어보아야 한다.


《물소리 바람소리》·〈삶의 뿌리를 내려다볼 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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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하는 아우야



지금도 내가 제일 싫어하는 건,

하나의 무표정한 직업인이 된다는 것이다.

해서 나는 초연한 수도승修道僧이기보다는

하나의 자연인自然人으로서

진리를 모색하는 철학도哲學徒가 되고 싶을 뿐이다.

불교 중에서도 종교적인 면은 나를 질식케 하지만

철학哲學 영역만은 나를 언제까지고 젊게 하고 있지.

물론 사회인社會人에겐 살아가는 데 직업이 필요할 밖에.

하지만 인간 본래의 양심良心이라든가

의지를 잃어버리고까지 거기에 얽매일 건 없을 줄 안다.

어쩌면 이 말은 빵의 존엄성을 모르는 철부지의 말일지도 모른다만, 항상 하는 말이지만 우린 생존生存만으론 살고 있는 보람이 없어.

줄기찬 생활이, 창조적인 생활이 있어야 해.


_1960년 10월 21일 편지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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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또 버리기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물건으로 인해 마음을 상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한 번쯤 생각해볼 말씀이다.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또 다른 의미이다.


《무소유》·〈무소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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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되어 떠나야 할 때



가을은 떠돌이의 계절인가.

나뭇잎을 서걱서걱 스치고 지나가는

마른바람 소리를 듣노라면

문득문득 먼 길을 떠나고 싶다.

바람이란 그 바탕이 떠돌이라서 그런지

그 소리를 듣기만 하여도 함께 떠들고 싶어진다.

승가에 만약 행각의 기간이 없다면

정착하는 안거의 의미도 없을 것이다.

결제만 있고 해제가 없다면,

모르긴 해도 독신 수행자의 신경질은 훨씬

심해질 것이다. 몸소 바람이 되어

여기저기 떠돌아다님으로 해서,

빡빡하기 쉬운 생활에 리듬과 탄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물소리 바람소리》·〈길 떠나기가 두렵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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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바로 그때



먼저 살다 간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하나같이, 인생은 짧다고 한다.

어물어물하고 있을 때 인생은

곧 끝나버린다는 것이다.

후딱 지나가버리는 것이 아니라

곧 끝나버린다는 말이다.


현재의 이 육신을 가지고는

단 한 번뿐인 인생, 언제 어디서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한 존재인 우리이다.

그렇다면 얼마 안 되는 시간을,

그것도 팔다리에 기운이 빠지기 전에

각자에게 배당된 그 한정된 시간을

마음껏 활용해야 할 것이다.

자기 몫의 삶을 후회 없이 살아야 한다.

무슨 일이건 생각이 떠올랐을 때

바로 실행할 일이다.

지금이 바로 그때이지

따로 시절이 사람을 기다려주는 것은 아니다.


《산방한담》·〈우리들의 얼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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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12월 초순인 요즘도 대숲 머리에 있는

두 그루 감나무에는 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강추위가 오기까지는 얼마 동안 더 달려 있을 것이다.

더러는 꿩과 새들이 쪼아 반쯤 허물어진 것도 있지만

나머지는 말짱한 그대로다. 벌써부터는 보는 사람마다

왜 따지 않느냐고 입맛을 다시곤 했지만

나는 과일을 입으로만 먹지 않고

눈으로도 먹을 수 있는 비밀을 알고 있다.

실은, 내 뜰에 놀러 온 새들에게 따로 대접할 게 없으니

감이나 먹고 가라고 남겨둔 것이지만,

나는 나대로 하루에도 몇 차례씩

초겨울 하늘 아래 빨갛게 매달려 있는

감을 바라보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으니

일거양득이 아닐 수 없다.


《산방한담》·〈겨울 숲〉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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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갖는다는 건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게 되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적잖이

마음이 쓰이게 된다.

그러니까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필요에 따라 가졌던 것이 도리어

우리를 부자유하게 얽어맨다고 할 때

주객이 전도되어 우리는 가짐을 당하게 된다.

그러므로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은

흔히 자랑거리가 되어 있지만,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측면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무소유》·〈무소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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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교감을 하면서 살아온 미국 인디언들은 과로해서 기운이 달리게 되면 숲 속으로 들어가 양팔을 활짝 벌린 채 소나무에 등을 기대고 그 나무의 기운을 받아들인다고 한다. 내가 잘 아는 한 친구도 도시생활에 지치면 시골집에 내려가 집 뒤 소나무 숲을 찾아간다. 정정한 소나무에게 안부를 묻고 거기 한참을 기대어 속말을 털어놓고 나면 마음이 투명해지고 기운이 솟는다고 한다.

나도 불일암의 뜰에 있는 후박나무를, 잎이 다 지고 난 후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그 나무를 쓰다듬고 안아 주면서 볼을 비비기도 하고 속엣말을 건네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말할 수 없는 신뢰와 친근감을 우리는 서로 나눈다. 아, 이 겨울에 우리 후박나무는 별고 없이 잘 있는가?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식물도 알아듣는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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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꺾이는 소리



산에 살아보면 누구나 다 아는 일이지만

겨울철이면 나무들이 많이 꺾인다.

모진 비바람에도 끄떡 않던 아름드리 나무들이, 꿋꿋하게 고집스럽기만 하던 그 소나무들이

눈이 내려 덮이면 꺾이게 된다.

가지 끝에 사뿐사뿐 내려 쌓이는

그 가볍고 하얀 눈에 꺾이고 마는 것이다.


깊은 밤, 이 골짝 저 골짝에서

나무들이 꺾이는 메아리가 울려올 때

나는 잠을 이룰 수 없다.

정정한 나무들이 부드러운 것 앞에서 넘어지는

그 의미 때문일까.


산은 한겨울이 지나면

앓고 난 얼굴처럼 수척하다.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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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구름, 물



출가 수행자들을 가리켜 '바람'이라고 한다.

그리고 '구름'과 '물'이라고도 부른다.

바람과 구름과 물은 어디에도

집착하지 않고 늘 살아서 움직인다.

만일 그 바람과 구름과 물이 한 곳에

집착하여 머물면 곧바로 생기를 잃는다. 그래서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매인 데 없이 살고자 한다.


《인도기행》·〈신심이 지극한 티베트 신자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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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마음씨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서 나는

이웃에게 어떤 일을 나누었는지 스스로 묻는다.

잘 산 한 해였는지 허송세월을 했는지 점검한다.

하루 한 가지라도 이웃에게 착한 일을 나누면

그날 하루는 헛되이 살지 않고 잘 산 날이다.

이웃과 나누는 일을 굳이

돈만 가지고 하는 일로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친절하고 따뜻한 그 마음씨가 소중하다.

나누는 일을 이다음으로 미루지 말라.

이다음은 기약할 수 없는 시간이다.


《홀로 사는 즐거움》·〈삶의 종점에서 남는 것〉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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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가면 선방 앞 섬돌에 이런 표찰이 붙어 있다.


조고각하照顧脚下


비칠 '조', 돌아볼 '고', 다리 '각', 아래 '하'.

이 말이 무슨 말인가. 자기가 서 있는 자리를 살피라는 뜻이다. 자기가 서 있는, 지금 자기의 현실을 살피라는 것이다.

섬돌 위에다가 그런 표찰을 붙여놓는 것은 신발을 바르게 벗으라는 뜻도 되지만, 그건 지엽적인 뜻이다. 본질적인 뜻은 그런 교훈을 통해서 현재 자기가 서 있는 자리, 그 현실을 되돌아보라는 것이다.


《산에는 꽃이 피네》·〈자기 안을 들여다보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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