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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결정적 인용

[성공][운][아웃라이어] 말콤 글레드웰, 아웃라이어-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

by 노지재배 2017.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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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책은 말콤 글레드웰의 《아웃라이어(Outlier)》다.


2009년 김영사에서 나온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는 성공의 결정적인 비밀을 색다른 방식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책이다.


많이 알려진 책이지만 '1만 시간의 법칙' 등 일부 자주 언급되는 내용 때문에 단순한 자기계발서로 오해되는 경우가 많다.


말콤 글레드웰 아웃라이어




책 제목인 '아웃라이어(Outlier)'는 다음의 두 가지 뜻을 가진 단어다.


1. 본체에서 분리되거나 따로 분류되어 있는 물건

2. 표본 중 다른 대상들과 구분되는 통계적 관측치


이 책에서는 '아웃라이어'를 '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 또는 '범주를 벗어난 성공을 이룬 사람들'로 다룬다. 그 예로 나오는 인물들이 컴퓨터 황제 빌 게이츠, 프로그래밍의 귀재 빌 조이, 록의 전설 비틀스, 뉴욕 변호사계의 거물 조셉 플롬, 모차르트 등이다.


특히, 이 책에서 저자는 단순히 이러한 인물들의 성공 발자취와 일화를 좇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둘러싼 가정 및 사회 환경을 사회학, 문화인류학, 심리학, 철학, 언어학 등의 광범위한 영역의 지식을 동원해 파헤치면서 우리가 말하는 '성공'의 과정에는 단순히 꾸준한 노력이나 선천적 재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여건의 절대적인 영향 또한 빠질 수 없음을 밝히고 있다.




■ 신해철, '성공은 운'이다


말콤 글레드웰의 《아웃라이어》를 읽으면서 자꾸 떠오른 이야기가 있었다. 바로 마왕魔王 신해철이 2014년 남긴 강의의 한 자락이다.


이 강의에서 신해철은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성공은 그 노력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해철은 '성공은 운'이라면서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수많은 노력도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해철은 성공이 곧 운이기 때문에 수많은 노력이 필요 없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신해철에 따르면 우리는 성공이라는 운을 담기 위해서 각자의 인생을 그 '운'을 담는 그릇으로 만들어 나간다. 하지만, 그 그릇에 성공이라는 운이 담기지 않았다고 해서 그 인생이 '실패'라고는 볼 수 없다. '성공'을 그 안에 담는 결과를 이룬다면 좋지만, 그러지 못한다 하더라도 '운'을 담기 위해 기울인 우리의 노력 자체가 결국 우리의 인생을, 우리가 무엇이었던가를, 무엇이 되고자 노력했던가를 잘 드러내 줄 것이기 때문이다.


아래 신해철이 남긴 강의의 일부를 옮겨본다.



"


인생의 가장 깊숙한 비밀, 성공은 운이다.


지금까지 성공을 거둔 많은 사람들을 보면 그 자신들이 행했던 어떤 노력이나 이런 것들이 있지만, 운이라는 것은 정말 강력한 것이다.


(...)


그래서 여러분의 인생을 "내가 만일 운이 통한다면'이라는 기준으로 설계해서는 안 된다. 안 됐을 때와 됐을 때의 두 가지를 다 설정해야 한다. 그래야만 지지 않는 싸움이 된다.


노력을 하면 운도 만들어진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운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게 왜 인생의 비밀인가. '예쁜 여자 보면 질린다'는 말 들어보았는가. 예쁜 여자 보면 질린다는 말은 못 생긴 여자가 자살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든 말이다. 여러분이 듣고 있는 많은 잠언과 좋은 지식들은 21세기를 살고 있는 소중한 개인 한 명 한 명을 위한 이야기기가 아니고, 인류라는 집단 전체를 통치하기에 편한 이야기를 만들어 낸 다음에 그걸 여러분 한 명 한 명에게 얘기해서 여러분들이 세뇌가 된 것이다. 하지만, 인류의 미래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도 행복하고 싶다 생각한다면 그 정도의 사기는 꿰뚫을 나이가 됐다.


성공은 몽땅 운이라는 거다. (...) 단지, 여러분들은 운이 여러분들에게 떨어졌을 때 그것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될 수 있을 뿐이다. 


나는 좀 더 넓은 운을 캐치하고 싶어서 넙데데한 그릇이 되고 싶었고, 아니면 나는 깊숙한 무언가에 이르고 싶어서 깊숙한 그릇이 되었는데 운이 담기지 않았다. 그걸로 끝났다. 그러면 이것은 무엇인가?


박물관에 가보면 청자상감운학문매병靑磁象嵌雲鶴紋梅甁 이라는 국보(국보 제68호)가 있다. 시가로 1천억쯤 갈 것이다. 그 안에 누가 무엇을 넣는 걸 본 적이 있는가. 그릇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예술이 될 수 있다. 그것은 우리가 규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안에 운을 담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나 자신이 누구냐'라는 것을 설명하는 데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다.


-메디치 인사이트 파티 2014, 신해철: 성공은 '운'입니다


"


말콤 글레드웰 아웃라이어





■ '1만 시간의 법칙'이 부른 '노력 제일주의'의 오해 


신경과학자인 다니엘 레비틴(Dabiel Levitin)이 말한 것인데, 어느 분야에서든 세계 수준의 전문가, 마스터가 되려면 1만 시간의 연습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다. 


하지만, 말콤 글레드웰이 말하는 1만 시간의 법칙은 누구나 1만 시간을 노력하면 성공한다는 단순한 뜻이 아니다. 《아웃라이어》는 이 1만 시간을 무엇인가 한 가지를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특별한 환경이 있어야 대단한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한다.


많은 자기계발서 등이 이 1만 시간의 법칙을 인용하면서 "1만 시간은 대략 하루 3시간, 일주일에 20시간씩 10년간 연습한 것과 같다."는 식으로 1만 시간을 채우면 모든 사람들이 성공의 열매를 딸 수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기계발서나 자기계발 강연 등에서 정작 말콤 글래드웰이 《아웃라이어》에서 강조한 환경의 중요성을 무시하고, 단순히 1만 시간의 노력만을 강조하는 것은 사실 1만 시간의 법칙을 호도하는 잘못이라고 할 수 있다.


특정 분야에서 달인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선 적어도 1만 시간 이상은 투자해야 한다는 요지는 맞지만, 말컴 글래드웰은 《아웃라이어》에서 이 1만 시간의 노력 외에도 타고난 천적인 '재능'과 우리를 둘러싼 사회적·문화적 '환경'이 함께 '성공'의 길을 만든다고 강조한다.


《아웃라이어》에 언급된 빌 게이츠, 비틀스, 모차르트 등 시대를 대표하는 천재들(아웃라이어)의 공통점에는 사실 1만 시간의 법칙으로 대표되는 노력 외에도 기본적인 재능과 더불어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사회·문화·경제적 환경 등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의 큰 차이를 만들어 냈다는 특징이 있다.




■ 성공, 개인의 재능과 사회·문화적 맥락이 만드는 작품 


《아웃라이어》는 성공하는 사람들이 누렸던 행운, 그들이 태어난 시대적 배경, 세대 등을 다룬 제1부 기회(1장∼5장)와 성공의 역사적·문화적 요인을 추적한 제2부 유산(6장~9장)으로 구성됐다.


1부의 요지는 성공을 위해 재능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기회와 노력, 행운 등이 뒷받침될 때 진정한 재능을 꽃피울 수 있다는 것이다. 2부에서는 또 그러한 개인도 결국은 '사회'라는 문화적 테두리 안에서 성공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드러내고 있다. 


우선, 1부에서는 캐나다 아이스하키 선수 등의 예를 들어 특정한 시기에 태어난 아이들이 큰 이익을 누리게 된다는 '마태복음 효과'를 설명한다. 마태복음 효과란 로버트 머튼이란 사람이 마태복음 25장 29절에서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라는 구절을 인용하면서 붙인 이론으로, 사회학적으로는 '누적적 이득의 효과'를 말한다. 이는 곧 부익부 빈익빈과 같은 것으로, 미래의 성공은 사실 특별한 기회를 얻어낸 사람들이 이루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1~3월에 태어난 아이들은 늦은 달에 태어난 아이들보다 어린 시절 먼저 두각을 나타내기 쉬울 수밖에 없고, 이는 곧 아이스하키 선수 선발 등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또 이처럼 먼저 선택돼 좋은 코치와 시스템 속에 놓인 아이들은 계속해서 좋은 조건을 선점하면서 실력도 자동적으로 늘어갈 수밖에 없다. 말콤 글레드웰에 따르면 바로 이 점이 나중에 국가대표급 선수들에서도 1~3월생 선수가 가장 많은 아웃라이어적 통계치를 남기게 되는 이유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누적 이득의 효과로, 최고의 학생들은 계속해서 최고의 강의를 듣게 되고, 최고의 부자들은 세금 환급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다. 가난한 집보다 부잣집에서 태어나는 것이 좋고, 공부 많이 한 부모 밑에서, 좋은 환경, 좋은 가문에서 태어나는 사람이 더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타고난 능력만으로는 성공의 조건을 채울 수 없다. 결국, 개인적인 가정환경이나 사회·문화적 '타이밍'이 성공의 결정적 요인 중 하나가 된다. 이 타이밍은 곧 가정환경, 또는 사회·문화적 배경 등이 만들어낸 '특별한 기회'라고 볼 수 있다.


컴퓨터 황제 빌 게이츠와 선마이크로시스템즈의 창립자 빌 조이는 모두 컴퓨터에 빠져들었다거나 타고난 지능과 특별한 집중력을 지녔다는 개인적 자질 외에도 컴퓨터가 일반화하기 이전 이른 시기에 컴퓨터 환경을 경험하고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행운을 거머쥐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비틀스는 또 그룹 초창기 독일 함부르크 시절에 한 클럽에서 매일 8시간이 넘는 연습을 하는 등 첫 성공을 거둔 시점인 1964년까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략 1만 시간의 연습을 했다는 특징이 있었다. 이 1만 시간의 법칙은 빌 게이츠나 빌 조이 역시 공통으로 적용된다. 곧 개인의 자질과 노력, 여기에 우호적인 환경이 만나 성공을 이루게 된다는 뜻이다.


말콤 글레드웰은 또 지능검사 성적과 실제 생활에서의 개인적 성공 사이의 상관관계는 일정한 수준까지만 유의미할 뿐, 지능의 우월이 곧 인생에서의 성공을 담보하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인용한다. 이는 곧 지능이나 재능 등의 일차적인 기회만으로는 성공이 담보되지 않는다는 걸 의미한다.


한편, 역사상 가장 부유했던 75인 중 14명이 미국의 10년(1831년에서 1840년) 사이에 태어났다. 1860년대와 1870년대에 미국 경제는 역사상 가장 큰 변화를 겪었다. 그 시기에 철도가 건설되기 시작했고 월스트리트가 태어났다. 공업생산 방식으로 혁명적 변화가 일어나는 동시에 전통적인 경제를 지배하던 규칙이 부서지고, 새로운 규칙이 탄생한 것이다. 바로 이 1860년대와 1870년대의 미국에서 한창 활동할 수 있는 나이인 30~40대를 맞은 1831년에서 1840년 미국 태생의 사람들이 역사상 가장 부유할 수 있는 성공의 기회를 거머쥘 수 있는 행운을 가지게 됐다고 말콤 글레드웰은 주장한다.


성공에는 개인의 재능과 함께 가정환경과 사회·경제적 '기회' 등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1부였다면, 2부는 성공의 다른 축으로 역사적 요인과  문화적 유산까지를 논한다.


특히, 여기에는 대한항공의 비행기 추락 사고나 아시아 지역의 벼농사 문화와 수학 우수 인자의 연관성을 다루고 있다. 


말콤 글레드웰은 1997년 대한항공 괌 추락사건의 원인을 단순한 기계 고장이나, 날씨, 조종의 미숙함이 아닌 문화적 문제에서 찾는다. 우리나라의 경우 윗사람에게 예의를 갖춘다는 이유로 간접적으로 돌려 말하는 '완곡어법'을 사용하는데, 이러한 언어습관이 1분 1초의 판단에 따라 생사를 결정지을 수 있는 비행기 조종석에서는 큰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정 문화가 위계질서와 권위를 얼마나 존중하는지를 나타내는 것이 '권력 간격 지수(PDI)'인데, 세계에서 PDI가 가장 높은 나라가 브라질과 한국이다. 괌 추락 사고는 이런 문화적 배경이 빚은 참사라는 것이 말콤 글레드웰의 주장이다.


한편, 아시아 지역의 논에서 쌀농사를 짓는 농부의 업무량은 연간 대략 3000시간으로 추산된다. 말콤 글레드웰에 따르면 어떤 나라가 노력과 끈기에 가장 큰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가를 통해 그 나라의 수학 성적을 예측할 수 있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사람이 성공하려면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노력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꾸준하게 강조한다. 그래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동안 보충수업을 하고, 밤늦게까지 자율학습을 실시하며, 해가 뜨기 전부터 아이들의 어깨에 책가방을 얹어 학교에 보낸다. 이를 통해 조성된 노력과 끈기가 곧 수학 성적에서의 특출함이라는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 말콤 글레드웰의 주장이다.





■ 저자


말콤 글래드웰 


1만 시간 법칙, 티핑 포인트, 블링크 등 새로운 비즈니스 용어를 만들며 《티핑포인트(The Tipping Point)》(2000)와 《블링크-첫 2초의 힘(Blink)》(2005) 등으로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뉴요커지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글래드웰은 심리학과 사회학·인류학 등을 동원해 비즈니스적 통찰력을 불러일으키는 독특한 영역을 개척하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말콤 글레드웰을 '세계의 경영 대가(大家·guru) 10인'에, 타임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했다. 《아웃라이어(Outliers)》도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스(NYT)의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1963년 영국에서 태어나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자랐고, 토론토 대학교와 트리니티 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수학자인 아버지와 심리치료사인 어머니 밑에서 자랐으며, 어머니가 책을 펴내는 모습을 보면서 그녀를 자신의 롤모델로 삼았다. 




■ 역자


노정태


자유기고가이자 번역가이다.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있다. 인터넷 매체 딴지일보의 온라인 에디터를 거쳐, TV 드라마 및 대중문화 전문지 드라마틱에서 수습기자 및 기자로 근무했고, 시사정치 전문지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 한국어판 편집장을 역임한 바 있다. 《무엇이 정의인가》, 《싸우는 인문학》 등의 책에 공저자로 참여했으며, 옮긴 책으로는 《아웃라이어》, 《마이크로 스타일》, 《진보의 몰락》등의 저서가 있다. 




■ 목차


감수사 | 성공에 대한 혁명적 담론, 신화를 뒤집는 깊이 있는 통찰

프롤로그 | 로제토의 수수께끼


1부: 기회


1장 마태복음 효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마태복음 25장 29절

미스터 하키로 성공하는 법 | 법칙에 돌을 던져라 | 캐나다 하키를 지배하는 철의 법칙 | 생일이 빠른 아이들과 하키의 상관관계 | 누적적 이득의 치명적 효과 | 또래 중 가장 큰 아이라는 특권 


2장 1만 시간의 법칙

“우리는 함부르크에서 하루에 여덟 시간씩 연주해야 했어요.”

멍청한 학생에서 천재 프로그래머로 | 진정한 아웃라이어가 되기 위한 매직넘버 | 첫 번째 증거: 밤샘 프로그래밍의 기억, 빌 조이 | 두 번째 증거: 비틀스, 차별화된 밴드의 비밀 | 세 번째 증거: 행운의 여신, 빌 게이츠를 쏘다 | 특별한 기회, 그리고 부자들의 타이밍 


3장 위기에 빠진 천재들

“한 소년의 높은 IQ는 수많은 영리한 소년과 만났을 때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미국에서 가장 똑똑한 사나이의 딜레마 | 어린 천재 집단의 미래 | 직관에 위배되는 지능과 성공의 상관관계 | 사라진 상상력은 어디로 갔는가 | 천재는 있다, 단지 꿈속에만


4장 랭건과 오펜하이머의 결정적 차이

“장기간의 협상 끝에 오펜하이머의 정학 처분이 결정되었다.”

랭건의 비참한 어린 시절 이야기 | 재능을 알리는 능력, 그리고 통찰력 | 실용 지능, 사회가 사랑하는 인간의 요건 | 집중 양육의 최대 수혜자, 오펜하이머 | 터마이트 730인의 기록, 가정환경이라는 재앙 | 천재성에 대한 최고의 역설


5장 조셉 플롬에게 배우는 세 가지 교훈

“메리는 25센트만 받았다.”

지독한 가난 속에 핀 성공, 그 흔해빠진 이야기 | 환경의 중요성, 공짜 성공은 없다 | 끔찍하게 불평등한 현실과 스타 변호사 | 세상이 변했다, 그리고 기회가 왔다 | 유태인이 뉴욕에서 변호사로 일하기 가장 좋은 시대 | 대공황의 통계학 | 성공을 결정짓는 마법의 타이밍 | “여보, 이건 우리 사업이야” | 신세계를 압도한 독보적 기술 | 내가 원하는 대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 가장 우아하고 인상적인 가계도 | 환경과 기회의 강력한 조합


2부: 유산


6장 켄터키주 할란의 미스터리

“네 형처럼 남자답게 죽어라!”

두 집안 사이에 벌어진 피의 총격전 | 명예 문화에 젖은 어둠의 나날들 | 모욕에 반응하는 폭력의 작동방식 | 소멸 이후에도 살아남는 문화적 유산의 힘


7장 비행기 추락에 담긴 문화적 비밀

“오늘, 기상레이더 덕 많이 본다.”

그해 여름, 괌에서 생긴 일 | 아비앙카 52편 추락의 비밀 | 무거운 침묵에 둘러싸인 조종석 | 생사를 결정짓는 의사소통력 | 마치 지나가는 말투와 비상사태 사이에서 | 완곡어법과의 싸움 | 실수보다 더 중요한 구조적인 문제 | 문화적 특성과 추락 사고의 연관성 | 잔 고장, 날씨, 그리고 피곤함 | 세 가지 요인보다 더 큰 요인의 발견 | 실패에서 성공을 이끌어내는 길 | 다시 고 어라운드


8장 아시아인이 수학을 더 잘하는 이유

“1년 내내 해뜨기 전에 일어날 수 있다면 어찌 부자가 못 되리.”

쌀은 생명이다 |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수리력의 비밀 | 1년에 3,000시간을 일하는 쌀 농사꾼 | 벼농사를 짓는 사람은 부지런할 수밖에 없다? | 수학을 배우는 과정 | 재능보다 태도가 중요하다 | 벼농사 문화와 수학 실력의 놀라운 상관관계


9장 마리타에게 찾아온 놀라운 기회

“제가 지금 만나는 친구들은 모두 키프 애들이에요.”

뉴욕이 사랑하는 공립학교 | 노력과 휴식은 병행되어야 하는가 | 긴 여름방학의 폐해와 쌀농사 문화의 교훈 | 수학 때문에 울던 아이가 회계를 전공한다고? | 화려하지 않은 일상 속으로 | 21세기, 마리타의 기적을 꿈꾸다


에필로그 | 자메이카에서 온 이야기

역자후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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