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대중교통][교통비][절약] 알뜰 교통카드로 대중교통 이용 비용 절약하세요

 

오늘은 교통비 절약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바로 알뜰 교통카드입니다. 

 

저는 외근직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이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이 알뜰 교통카드를 이용해 쏠쏠한 절약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알뜰 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마일리지를 적립해 한 달에 한 번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교통카드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교통비 인하 공약으로 만들어진 정책이라고 하네요. 전국 어디서나 적립이 되기는 하지만 사업 시행 지역 주민만 가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업 자체가 정부와 지자체가 50:50으로 부담하여 시행하는 제도기 때문에, 정부 주도로만 할 수는 없어 아직 시행하지 않는 지자체도 있는 모양입니다.                 

예전 명칭은 광역 알뜰 교통카드였으나, 2020년 12월에 네이밍 공모전을 열어서 2021년 4월부터 알뜰 교통카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우선, 이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려면 당연히 알뜰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겠죠.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등에서 알뜰교통카드를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로 발급을 신청합니다. 

 

 

그러면 주소지 확인을 거쳐 발급 승인이 떨어지고 실물 카드를 발급받는 데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카드를 발급받은 후에는 알뜰교통카드 앱을 핸드폰에 깔아야 합니다. 그리고 역시 사용자 확인을 거쳐야 하죠.

 

 

카드 발급과 앱 승인까지 끝난 이후에는 대중교통을 사용할 때마다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게 됩니다. 

 

 

사용 방법은 최초 출발지에서 앱을 켜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전 "출발"을 터치합니다. 

 

 

이후에는 앱에서 대중교통 이용 과정과 도보 이동을 기록하게 됩니다. 

 

 

최종 도착지에서는 '도착'을 터치합니다. 앱에서 기록한 대중교통 이용 현황 및 금액과 도보/자전거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 자동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하게 됩니다. 

 

 

보통은 1회 이용 시 250원 수준이 적립되는 것 같습니다. 이동 거리와 이용 금액이 많을 경우나 특정일 이벤트 등으로 350원이 적립되는 경우도 있고, 짧은 거리의 경우는 50원이 적립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 19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관할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은 증빙서류를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하면 증빙서류 등록일을 기준으로 적립 마일리지가  상향 조정된다고 합니다. 

 

 

출발과 도착을 터치했더라도, 교통카드 이용내역이 전송되지 않으면 발급된 마일리지 적립은 취소됩니다. 

 

 

마일리지 적립에 따른 적립 금액은 교통카드 이용내역이 수신된 후에 이뤄집니다. 보통 3~8일이 소요된다고 하네요.

 

 

한 달 중 최대 55회까지 적립이 가능하고, 높은 적립액 44개까지만 실제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제가 그동안 사용한 내역을 보면 3월에는 처음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기 시작해서 총 18회 적립했고, 4,500원의 마일리지를 적용받았습니다. 

 

 

4월에는 53회 적립으로, 1만3,450원의 마일리지를 적립했고요. 

 

 

5월에는 62회 적립을 통해 1만5,300원을 적립했습니다. 현재 6월에는 24회 적립으로 6,100원의 마일리지를 적립 중입니다. 

 

 

앱에 보면 나의 활동이라는 것도 있는데, 이를 통해 알뜰 교통카드로 절약한 효과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6월 현재 기준 경제적 편익(자가용 이용 대비 절감 비용)으로 10만 9,914원을 절약했다고 나옵니다. 

 

 

환경적 편익(승용차 대기오염·미세먼지 배출 저감)으로 4만270원을 절약했다고 하고요. 

 

 

사회적 편익(혼잡도·교통사고비용 감소)로 7만 1,539원을 절약했습니다. 

 

 

이 밖에 신체건강 편익(다이어트, 체지방 감소, 외래진료 감소)으로는 3만 9,559원을 절약했다고 알려주네요.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환경오염 및 씀씀이도 줄이고, 실제적인 할인 혜택까지 적용받을 수 있는 알뜰 교통카드. 많은 분들이 사용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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